수많은 패치내역중에 건질만한게 얘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깡 딜증 3.2% 이건 너무나도 감사한 부분이고
이 외에 딜적으로 쓰임딜증 + 크커저점보완 / 이 두가지가 사멸기습억이 가져운 딜적인 내용의 전부입니다.

다만 이제 아덴관련해서 많이 개선되었는데
무엇보다 하울링 제노 라클 이 세스킬의 아덴수급량 증가가 체감이 많이됩니다.
특히 하울링은 전풍달고 한방에 20%를 채워줘서 오프닝때 데슬-하울-크커가 매끄럽게 들어가서
여기에 단심을 넣고 맛있게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매우 GOOD GOOD

데슬의 경우 연돌2스택 vs 관통1스택 양자택일 구도로 들어왓는데
데슬 관통이 리퍼의 디토보다도 더 빠르고 먼거리를 이동하는데
말그대로 관통인지라 이걸로 거리와 백거리를 잡던 기존 감성과 살짝 맞지 않습니다.
다만 이제 크커가 왠만하면 거리에 관계없이 풀히트기에 거리조절 컨트롤을 많이 안해도 될걸로 예상돼
(샤펀컷은 그대로인게 좀 아쉬움)
익숙해지면 이 관통 트포도 훨씬 좋을걸로 예상됩니다.

또한 데시메이트가 여전히 강력한 딜을 가지고 있고 개편된 내용에 이를 대체할 스킬이 없습니다.
(딜적으로나 아덴면으로서나)

때문에 억3이 36%로 상향되었다 쳐도 억1이 더 우세할거라 생각합니다.
억3 36% 에포1 vs 억1 20% 저받3 등등을 생각해보면 바로 계산 나오실거라 생각합니다.
97돌 오우너분들은 기존에 구린 효율이 엄청좋게 바뀌었을거라 생각돼
 97돌 오우너분들에겐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결론 : 사멸기습억모닉은 기존 스킬트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것 같으며 
딜과 아덴관리 편의성이 많이 개선됐습니다.







자 이번 패치의 제일 주안점이 타대 억모닉의 가능성인데
타대로 전향하면서 아예 데슬과같은 이동기를 빼버리는것도 가능해졌습니다.
또 이번 아덴패치로 3해방도 무리없이 굴러가는 수준이 됐습니다.

그체 / 크커 / 스웨 이 3가지 기술을 필두로 
남은 5자리에 하울링/제노/데시/라클을 박아넣으며 남은 1자리를
입맛따라 스킬을 바꿔 넣으시면 되는데 저는 단일 가장 강력한 쓰임을 넣었습니다.
굳이 백어택이 아니더라도 쓰임자체가 엄청나게 강해져서 충분히 딜이 보장됩니다.

각인은 333331 - 원억아저돌 에1 // 원억아저돌 각1(2지4악용)
333332 - 2자리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원억아저돌타예 이 7개 각인에서 초이스해서 구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dps는 2악4지 기준 테섭에서 사멸기습보단 적게나오긴합니다만
저번 개같은 1월 스웨꼴랑패치때 어거지로 했을때와 비교하면 확실히 세팅해볼만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만큼 매력적이었습니다.

다들 츄라이 해보시고 저는 퇴근하면 더 많이 연구해서 글 올려보겠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