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서는 억제나 충동이나 희망이 없음

깡딜 올려준다?

당장에 메리트가 '조금은' 생길 수 있겠지만,

본질적인 구조를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또 다음 레이드 나오면 바닥겜생임..

이러한 바, 트포 추가(혹은 직각 효과 변경)을 바라는 취지에서 써봅니다

-재미 반, 진지 반 읽어주세용




1. 새로운 트포 -욕구불만-

가득차면 악마성에 잠식당해 악마화된다고 하는 데모닉의 잠식게이지

그러나 억제각인을 채용하는 순간, 그저 아덴게이지. 스킬 강화게이지라는 의미밖에 없다

시즌1, 시즌2 초반에 충모닉에게 있던 잠식게이지 만땅 시, X초간 변신하지 않으면 게이지의 X퍼센트를 회수한다는 컨셉을 억모닉에게 살린다

곧, 이런 것.

-윽.. 곧 내안의 악마가.. 으으윽... 나는.. 억제할.. 수 있다.. 윽

-(잠식게이지가 줄어든다) 휴, 참아냈다(억제했다)

라는 악마성 잠식의 컨셉을 살리는 것이 요지

트포의 설명은 이러할 수 있겠다

-잠식게이지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 X초가 지나면 욕구를 해소하지 못해 잠식게이지가 X퍼센트 사라지며,
캐릭터는 '명철한 정신' 버프를 획득한다. '명철한 정신'의 효과가 끝나면 X분(초) 동안은 '억제된 충동' 버프를 획득한다

-명철한 정식 버프 : X초 동안 잠식해방스킬의 데미지가 X퍼센트 추가로 증가한다.
이 효과는 '억제된 충동' 버프가 활성화 된 동안에는 획득할 수 없다

욕구불만 트포의 노림수는 기믹 이후 딜몰이 가능하게 하는 것.

로아 캐릭터는 아드 효율을 최대한 활용가능한 딜몰캐릭(누커), 지속딜러로 크게 나뉜다고 볼 수 있는데

욕구불만 트포를 통해, 딜몰, 지속딜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 '멈출 수 없는 충동' 직각의 변화  ( 별칭, -욕구해소- )

현재는 악마화의 현타(평정심) 제거, 치적, 변신에 따른 공이속 증가 등이 있으나, 이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악마화 게이지의 양에 따른 딜증가가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의 충모닉은 변신게이지가 바닥 날 때까지 QWERAS를 굴려가며, 스킬 사이사이 평타를 날리고,

보스에게 붙어, 경면으로 딜을 맞아가며, 매 변신마다 3AS를 맞추는 것이 최고의 플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변신 후에

잠식게이지가 100%일 때와 5%일 때의 딜이 반토막 나도록 구조를 변경하면 여려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첫번째로 잠식스킬의 홍염보석이 강제된다는 것

더이상 10멸홍 두개 뙇, 마리린 똬돠돠돻 이 아닌, 악마화 10멸홍에 잠식 홍홍홍... 으로 변하게 된다는 것.

지금의 구조가 아닌, 잠식 스킬쿨과 변신지속시간 등을 조절하여 낸다면

충모닉의 딜싸이클에 잠식스킬쿨이 작용함으로써 홍염을 추가로 닮으로 해서 추가 세팅이 필요하게 되고, 

그 세팅을 통해 고점을 뚫을 수 있게끔 한다... 는 것이 요지입니다


두번째로, 조우 딜몰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변신 직후에 최상의 딜을 낼 수 있게 된다면,

정비소 각성약만으로 조우 딜몰이 가능하게 되는 것!

점화만큼 성능이 나오진 않을 거라 예상하기에, 리트 시 각성약, 아드 쿨 대기 후 출발하는 그림은 그리기 힘들 듯..;

또한, 변신 전, 데슬이나 하울피증을 묻히고 변신SA를 강제하는 스킬 조합을 만들게 되겠죠

이를 컨셉화하면

-으아아, 참을 수 없다! 악마화! 쿠오오오오오! 죽어랏! 투콰쾅!

-아, 난 악마가 아닌 인간.. 아니 데런인데 악마인 채로 이렇게 있어도 되나...? (현타에 힘 빠짐, 인간으로 돌아옴)



세번째로, 위에서 언급한 잠식게이지 만땅시 시간초과 후 게이지 줄어드는 효과를 감수할 가치가 생김

이것은 충모닉은 굳이 변경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인데,

그래도 변신 후 지금보다 강한 딜을 뽑아낼 수 있다고 하면 감수할 수 있다... 는 것까지가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3. 현재의 충모닉은 '멈출 수 있는 충동'

그믐소울이터를 하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얜 왜 게이지 가득이라고 지맘대로 아덴을 켜는 거지?? 멈출 수 없는 그믐이야??

-(찰나에 머리를 관통하는 생각)!!!!!!!!!!!!!!!

데모닉이 정말 충동을 멈출 수 없다면, 잠식게이지를 가득 채우는 순간 바로 변신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변신 게이지를 조절 할 수 없는 것은 즉, 불편함이 되는데 이는 당연한 딜의 증가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멈출 수 없는 충동.'

직각의 컨셉에는 그러한 변신구조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현재의 변신 전 스킬을 전부 굴리거나,

일부러 변신을 늦춰 인간폼으로 보스의 무력화패턴을 클리어한 후 변신 딜하는 따위의 플레이를 할 수 없게 되고, 

플레이에 일정 부분 불편함이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력화와 마찬가지로, 파괴가 중요한 기믹에서,

잠식게이지 95% 이상인 상태로 라클이나 하울링을 먼저 쓰면 2데슬 파괴를 넣을 수 없게되니,

데슬을 먼저 쓰지않으면 기믹에서 스킬콤보가 어긋나 버리는 등의 불편함 등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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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제 의견이고, 사실 손 볼 곳이 많아서 단 시간에 해줄 리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주장하는 바이기에 이대로 들어줄 리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충동, 억제 나눌 것 없이 모든 데모닉들은 상향을 바라고 있습니다

- 사기캐 만들어줘! 낙원시절 op데모닉으로 돌아가자!  점화 다음 슬레 다음 창슬레 다음은 대(大)모닉!!

이런 걸 바라는 게 아닙니다



지금의 구조는 데모닉에게 너무나도 억울하고 암담한 상황이고,

그렇다보니 최근에는 [데모닉 할 만 하다 vs 여전히 깔개다] 라며 싸우는 상황도 펼쳐졌지요

데모닉이 홀리 출시 바로 앞에 나왔으니, 출시된 지도 벌써 어언....

아무튼 블레이드, 데모닉도 이제 구식캐릭으로 취급받기 시작하는데,

억모닉이 비사멸 트리를 가능하게 해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한 마음이지만,

여전히 불합리하고 앞이 깜깜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점을 뚫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시고,

조금 더 불편함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있으니, 만년 깔개딜러가 아닌,

강투 공무원, 운이 좋거나 컨이 좋을 때, 딜각이 잘 열려있을 때는 밑강, 또는 그 이상을 노릴 수 있는

그런 데모닉이 되면 좋겠습니다.

(사실 그런 것보다도 그냥 취업만 잘 돼도 좋겠습니다ㅜ)

길고 긴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