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클베부터 바드를 키워온 바드유저입니다.


본문 내용 말씀드리기전에 

저는 파티원을 지원하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는 모든 서폿 유저분들을 존중하고 존경합니다. 




그렇기에 홀리분들이 속상하신 마음 이해합니다. 

돕고싶어 왔는데 누군가의 대체제 취급 혹은 애매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하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바드와 홀리의 분기점은 

근딜서포터와 원딜서포터에서 나눠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검을들고 휘두른다고 무조건 하이브리드 컨셉으로 갈게아니라 

일정 낙인스킬 중첩이후는 파티원의 데미지가 추가로 들어가게 한다던지 

홀리만의 근접 딜러로써의 공격적인 서포팅 능력을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홀리와 바드의성능으로는 왈가왈부 말이 많지만 결과적으로 모두들 알고 있으실겁니다.

서포터캐은  '인식'에 좌지우지 됩니다. 

일련의 사건으로 서포터 캐릭은 떠오르고 가라앉고를 반복하죠 



1400중반대 바드와 1500대 홀리와 이야기를 비교하면 홀리가 압도적인 스펙입에도 인지도는 바드가 높다는 슬픈이야기 다들 아실겁니다. 


이건 먼저나온 철밥통같은 바드의 인지도도 있지만 

숱하게 8연너프를 당할정도로 사기적인 캐릭터! 라는 인식이 바드에게 박혀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홀리는 첫등장부터 얘 너무 애매하다. 라는 소리를 듣고 시작했죠 

특징이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홀리만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바드와는 다른 홀리만의 장점을 주어야한다고 봅니다. 

스킬 재감버프라던지 
성기사 컨셉에 맞게 '고양' 이라는 상태버프를 걸어서 일정 피 이하에서 데미지가 더 들어가게 한다던지





제가 이런말을 하는건 단 하나입니다. 
이 게임 서포터 하나가 비약적으로 떠올라봤자 결국 돌아오는건 딜러들의 너프무새입니다. 
홀리는 바드처럼 팔다리 사지분할되어서 딜러에게 뺏기지 마시고 
특색있게 상향 꼭 받아서 나란히 등을 기댑시다.




우리는 한 파티에 동시 할 수 없어도 한 파트에서 동등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