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제가 쓴 이전 홀나 세팅 정리의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증 게시판에 있는 홀나 세팅 정리 1차 정리본을 읽고 오시면 도움이 많이 되니다. (http://www.inven.co.kr/board/lostark/5558/12209)

0. 변경점

- 갈망 2 + 지배 4 --> 갈망 6셋 고정
: 갈망 6셋의 공증 옵션이 홀나에게 부족하다고 느꼈던 파티 데미지 증가 버프에 크게 기여한다고 생각했기 때문.
: 지배 셋옵이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님. 다만 서포팅을 하겠다면 갈망 6셋을 원하는 딜러도 많고, 실제 딜증가 기여도가 크기 때문에 갈망 6셋으로 맞춤.

- 각성 각인 제외, 원한 투입
: 각성기가 구림. 많이 쓰고 싶지 않음. 지배를 안가니깐 이 단점이 더 부각됨. 각성기는 딜 몰 때 아덴 채우기 or 확정 데미지 직전에 핑찍고 모이게 한 다음에만 쓰지 평상시에 많이 쓰고 싶은 각성기가 아님.
: 홀나야 말로 원한을 가장 잘 쓰는 직업이 아닐까? 다른 직업은 원한으로 피가 많이 빠지면 물약 먹어야 하는데, 홀나는 회복기도 있고, 쉴드 공급이 용이하여 원한과 같이라면 아덴을 채우기 위해 찌르는 섬찌가 핵찌가 될 수 있다.



1. 상세 세팅





세팅 해설

(1) 각인 [원돌바축심]

- 서폿팅을 위한 필수 각인 축복의 오라를 제외하고 4딜각인.
- 스킬 설명에서 설명하겠지만 스킬을 자주 돌리는게 핵심인데, 스킬 자주 돌릴 때 딜 기여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
- 전태 워로드보다 서포팅 능력은 앞서고 딜링을 비슷하게 가지고 갈 수 있고, 고기 워로드보다는 딜링은 부족하지만 안정성과 서포팅 능력은 월등하게 앞서게 가지고 가는 것이 가능

(2) 스킬 [핵심은 붉은 색 칸]

- 섬찌 / 돌진에 2속행룬: 지배를 포기해서 아쉬웠던 쿨감 20%를 당기기 위한 선택. 대략 8-10% 확률로 속행이 터지는데 섬찌 쿨이 3초라서 신보 2번 쿨 돌리는 동안에 한번은 속행이 터지는 느낌. 12% 쿨감 받으면 지배 쿨감을 잃은 아쉬움을 어느 정도 보강할 수 있음 (속행에 전설룬이 나오면 효율이 더 높아질 것)

- 돌진 빛의 보호 lv5: 각인 관련 글에서 바리케이트 각성이 쉴드 관리가 어려워서 선호하지 않는 다는 분이 있는데, 신보로 쉴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돌진으로 쉴드를 받아서 바리케이트를 켜는 것이 메인입니다. 특히 빛의 보호는 레벨에 따라 쉴드량이 25%까지 늘고, 지속시간도 4초로 늘어나는 만큼 이 트리로 간다면 꼭 lv5를 찍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예시: 돌진으로 몹을 때리면 갈망 2셋옵 + 쉴드가 켜지고 거기에 (백어택시) 빛충-> 섬찌 혹은 (해드어택시) 집행자의 검->신성검이면 4딜각인 풀딜을 때려박을 수 있습니다.

- 천상의 축복 인내심: 천축을 공증으로 쓰던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상시 공증을 갈망 6셋으로 주고 있어서 아득 바득 무한 공증에 목숨걸지 않아도 됩니다. 딜러들이 밟지 않아도 찾아가는 44.5% (lv5일땐 46%) 뎀감은 쿠크처럼 정신 없는 상위 레이드일 수록 개사기가 됩니다. 

(3) 사용 후기

- 홀게에 보면 워로드가 딜서폿이다. 딜링 능력도 홀라보다 좋고 넬라랑 도발로 서포팅도 좋다 라고 하는데, 그런 분들 중에 몇분이나 워로드 처럼 딜각인을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지금의 세팅으로 바꾸고 나서 모두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이야기 하던 (전태)워로드에 꿀리지 않는 딜기여 + 워로드보 보다 높은 서포팅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봅니다.

- 지배가 나쁜건 아니지만 서포팅 할거면 갈망 6셋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파티 딜증가 기여도가 다른 세트와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마나가 부족하다는 글이 많은데 트포작에 투자하면 많이 해결됩니다. 천축 정신강화 lv4만 되어도 전체 사이클에서 마나부족이 많이 해결됩니다. 쿤겔에서는 신보 1트포도 마나 절약 트포(lv4)를 찍는데, 그러면 마나가 부족할 일이 없습니다. 쿠크에서는 뛰어다니는 시간이 길어서 신보에 이속증가를 써도 마나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 각성이 없어도 당장은 불편함이 없습니다. 앞서 이야기 한 것 처럼 각성기 효율이 좋은 편도 아니라서요. 쿠크에서 축오라 돌리는 택틱을 설명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전투 정비소에서 각성약 -> 쿠크 조우시 축오라킴
(2) 축오라가 끝나고 360' 불패턴 등이 나오면 각성기 -> 축오라 킴
(3) 1 마리오 무력화 때 때려서 아덴 채움 
(4) 2 마리오 들어가기 전에 아덴이 80%-90% 정도 참. 이때 100%가 잘 안차서 신속을 약간 빼고 특화를 넣을 까도 고민했는데 갈망 세트 옵션 업그레이드를 하면 아덴 더 잘차니깐 조금 더 기다리기로 함.
(5) 2 마리오 무력화 때 100%가 차거나, 약간 부족함. (이건 파티 딜량에 따라 많이 다름)

위의 택틱은 아드를 안먹는 파티 기준이고 만약 파티가 아드를 먹는다면 중간에 각성기로 축오라를 켜지 마시고 각성기를 아꼈다가 딜 몰 때 써서 켜주시면 되겠습니다. 앞에서도 쓴 것 처럼 축오라 효율이 좋아서 극특으로 축오라를 자주 켤 수만 있다면 극특홀나도 서포팅 능력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 4/4가 본인의 재미를 위해 가는 세팅이다?
- 네 맞습니다. 개재밌어요. 딜터지는 재미가 있고, 파티 보호 능력이 있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mvp도 잘 따요. 갈망 6셋으로 딜러들도 신나게 딜 넣고, 저도 딜러들 시너지 받아서 신성검 1천만씩 꼽아 넣으면 신납니다. 딜러들 딜을 위해 던지던 암수, 이제 나도 시너지 받고 때리겠다고 때리면 암수 던질 맛도 납니다.

- 심지어 섬찌를 찌르는게 단순히 딜링의 의미만 있는 건 아닙니다. 속행을 넣었으니 섬찌를 많이 찌르면 천축 - 신보 - 신분 쿨도 빠르게 돕니다. 1석 2조에요

- 파티 보호 능력이 떨어질 것 같아서 걱정이세요? 천축쿨 18초에 뎀감 44.5% 8초 지속, 신보 쿨 20초에 6초 지속 그리고 쿨은 속행으로 당겨 질 수도 있습니다. 뎀감이랑 신보가 비어 있는 틈을 거의 만들지 않는데, 여기서 더 케어해야만 살아남는 딜러라면 딜로 죽는게 아니라 광기 게이지 때문에 파티 다 죽이는 딜러니깐 도망치셔도 좋습니다. (지금 세팅으로 건슬이랑 파티를 해도 케어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뎀감을 많이 줘서 살려줘도 패턴 다 밟는 딜러면 광기게이지로 더 트롤링하는 딜러니 빠른 쫑이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