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게 내부에서 각 직업들의 순위를 대략적으로 둔 것도 맞고

그렇게 정한 방향성에 따라 패치를 진행하는 것도 맞아요

그런데 그런 방향성에 맞지 않는 밸패가 한 번씩은 꼭 나왔어요


예를 들면 무카파/유틸 좋은 직업은 딜이 약해야한다, 딜이 세면 체방/무카파가 약해야한다 이런 인식이 존재했었는데

지속적인 피로도 완화 요구로 무카파/체방이 상향평준화가 되고

말 그대로 딜 좋은 직업이 무카파도 좋은 사례가 딜폿이나 가리지 않고 발생하다보니 저런 방향성이 많이 퇴색된 상황입니다

그러면 결국 유저들은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고
저런 상황에서 특정 직업에만 저런 방향성을 지키도록 요구하는건 잘못된거라 생각해요


홀나가 '기믹특화형' 서폿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트라이, 더퍼, 스런에 전부 범용적인 '버프' '케어'와는 다르게

'기믹'은 딜러나 서폿이나 다들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는 점
'기믹'은 레이드 구조에 묶여 요구치가 늘 다르다는 점
'기믹'에 대한 상향평준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홀나의 장점을 '기믹특화형'이라는 말로 끝내기에는 많이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홀나의 기믹이 빛을 보려면 기믹 요구치를 높게 설정하고,
'순간' 무력 기믹 클리어 시간에 비례하여 딜버프+그로기 시간 증가하는 식으로 '기믹' 해결이 직간접적으로 딜로 치환되는 구조가 되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그런데 그럴 수 없으니 결국 '기믹특화형' 서폿이라는 한계를 넘어 홀나 구조에 대한 개선 요구를 멈추지 않고 해야한다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