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를 하나 들어봄
위 짤은 세르카나메 2관문 / 26년도 6월 / 갈증의 북미성적임

평균값 기준으로 18위. 
뭐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이 글은 캐릭이 뭐가 쎄고 뭐가 구리고 이거를 따지려는 목적이 아니라 
'갈증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숙련도차이가 어느정도인가', 즉 저점유저와 고점유저가 어느정도 차이를 나는지를 볼거임 
그래서 전투력은 그냥 1000~15000으로 모든 로그 포함시킴

갈증의 Q1값(저점유저층)과 Q3값(고점유저층)의 차이는 약 99




그리고 이 지표에서 갈증과 정확히 저고점 차이가 일치하는 직업은 잔재 블레이드였다. 
소수점 차는 조금 있지만 99로 동일.

그러면 여기까지 봤을때는 이런 착각이 들 수 있다. 
'아 적어도 이 지표만 봤을때는 갈증이랑 잔재는 거의 동일한 난이도인가?' 
(저고점유저간의 격차가 거의 비슷하니까)


하지만 함정이 하나 있는데 




그건 같은 지표에서 달소랑 버스트의 저고점을 보면 뇌정지가 온다는 것이다(이 지표는 달소랑 버스트가 개편되기 이전의 나르카 지표임)
달소의 Q1-Q3 격차는 94, 버스트는 82
이 말대로라면 달소/버스트가 갈증/잔재보다 쉽다는 소린데 이새끼들이 갈증/잔재보다 어려우면 어려웠지 쉬울리가 없잖아. 

이게 어떤 통계의 함정이냐면 위에서 갈증/잔재의 표본수는 각각 3천개/1만개지만
아래 달소/버스트의 표본수는 1300개 390개 밖에 되지 않는다는거임.
그러니까 이 지표가 의미하는 바는 개편전의 달소나 버스트는 씹고인물들만 남아가지고 몸비틀어서 뽑은 지표라는걸 알수가 있는거임. 당연히 저고점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면 이번엔 개편 후의 지표를 한번 보면 됨
한섭이랑 동일하게 달소/버스트 개편 밸패가 들어오고 난 이후의 지표임




개편후의 달소/버스트는 버프에 힘입어 나란히 나르카 3,4위를 꿰찼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저고점차는 더 박살난 모습임
이전에 저고점 유저간의 격차는 각각 95/82였는데 128/115로 크게 폭증함
달소 같은 경우는 표본수는 크게 늘어난게 아니지만 222 달소 특유의 조작감 이슈나 숙련도 문제로 보이고
버스트는 개편전보다 쉬워졌지만 그냥 표본수 자체가 3천개로 늘어났기 때문에 오히려 저고점유저 격차가 더 벌어진걸로 보임 

그러니까 막대길이만 띡 보고 이 새끼 쉽네 어렵네 할게 아니고 주의해서 보고 고려해야할 요소가 있다는 것임

이건 역으로 갈증에게도 적용이 된다 



이건 나르카2관 6월/9월 갈증 지표임 
등수가 꼬라박은거야 뭐 갈증이 좆된건 누구나 다 느끼니까 그렇다 치는데... 
문제는 표본수가 3분의1로 줄었는데 저고점격차는 99에서 102로 증가했다는거임 
보통 다른 직업들 봐도 저고점격차(막대길이)는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증가하긴 한다
 
근데 표본수가 박살났는데 저고점격차가 커지는 경우는 거의 없음 
구조가 바뀐게 아예 없는데도 말임
보통 표본수가 줄어들면 고인물들이 남기 때문에 오히려 저고점격차가 줄어든단 말이지?
내 추측으론 체급이 좆돼버렸으니까 Q3층(고점층) 갈증들이 몸비틀면서 저고점격차가 커지고 있다는것임
일단 저것만 봐서는 Floor+Q1의 증가폭보다 Q3이상의 증가폭이 더 크니깐.
표본수가 3분의1로 엄청나게 줄어든걸 감안하면 실질적인 증가폭 이상으로 죽어라 몸비틀고 있단 소리임

솔직히 이게 뭘 의미하는지는 정확히 해석할 수는 없지만 갈증이 상상이상으로 좆된건 확실하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