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슬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본캐로 꾸준히 키우고 있습니다.

요즘 방송이나 커뮤니티를 보면 건슬을 꺼려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서 깐부한테 하소연을 했는데, 깐부가 건슬을 싫어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1. 체방이 약하다.
  2. 치적 시너지가 애매하다.
  3. 장판(공증)을 잘 안 밟는다. 그래서 공낙피를 떨어뜨리는 대표 직업이 건슬, 소서다.

1번과 2번은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그런데 3번은 도저히 납득이 안 되더라고요.

제가 "그건 아닌 것 같다"라고 했더니, 방송이나 커뮤니티에서도 건슬은 장판 안 밟고 딜한다고 하는데 왜 혼자만 다르게 생각하냐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해가 잘 안 됩니다.

물론 부캐나 배럭 구간에서는 대충 플레이하는 경우가 있으니 그런 모습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캐 상위 레이드, 숙련 파티나 숙제 기준에서는 장판을 안 밟고 딜하는 게 오히려 더 어렵지 않나요?


그래서 깐부한테 이렇게 설명 했습니다.

 1. 레이드 구조상 붙어서 딜해야 한다.

   보스 패턴 대부분이 붙어 있는게 패턴 회피도 쉽고, 안전지대도 많고, 폿 실드나 버프도 받기 편하다.

   그래서 원거리지만 결국은 붙어서 딜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2. 주력기는 장판과 용맹을 받고 써야 딜이 세다.

   건슬 주력기는 장판과 용맹을 받고 사용했을 때 딜 차이가 심하다.

   장판 밟고, 버프 받아야 200~250억 정도가 나오는데, 버프 없이 쓰면 120억도 안 나온다.

   딜 차이도 크고, 쿨도 길어서 오히려 장판을 안 밟고 딜하기가 힘들다.

   특히 본캐고 상위 레이드에서 딜 욕심이 있을텐데 안밟고 딜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도 돌아오는 답은 항상 같습니다.

"당신은 잘 밟는 거 아는데, 다른 건슬들은 장판 밟는 거 신경 안쓰잖아. 그러니 방송이나 커뮤에서도 계속 그렇게 얘기하느거 아닐까?."

이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더라고요... 하하;;


그래서 저만 저렇게 생각하는지, 다른 분들은 장판/버프 없이 딜하는거 굳이 신경 안쓰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본캐 건슬로 상위 레이드 기준으로 장판을 안 밟고 딜하시나요? 

특히 주력기 사용할 때?


* 특정 상황 X. 그냥 정상적인 딜 할 수 있는 상황.
  스택 쌓는거 때문에 허공에 털거나, 보스한테 붙을 수 없는 패턴에서는 원거리에서 스택 쌓는 스킬들 턴다까지 설명 했음.

  그리고 에스더 건슬님이나  유튜브에서 투력 6500이상 지평3단 / 세르카 나메 최근 영상 보여줘도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