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혼돈의 왕이 될 세 인물들 중

"떨어진자여"이그하람으로 추정하고 해석.

현실과 허상의 경계는 허물어져

현재의 세상과 또 다른 진실의 세상이 서로 공명하고 하나가 되는 날

혼돈의 권좌에 앉을 왕들이

혼돈의 정점에 오를 자들이

각자의 칼날을 뽑아 부딪혀

최후의 혼돈의 왕이 되기 위해 서로 칼을 들어 싸우게 된다

딱 세번의 절규를 들을지어다

권좌의 쟁탈전에서 딱 세번의 절규를 할지어다

울부짖어라, 떨어진자여/ 울부짖어라, 그림자여/울부짖어라, 완성되지 못한 자여

울부짖어라, 이그하람/ 울부짖어라, 쿠크세이튼/ 울부짖어라, 카마인

이그하람 : 이그하람의 조각은 두 개로 나뉘어져 하나는 검은 산 바위자락으로 떨어지고 또 하나는 태초의 혼돈 깊숙한 곳으로 떨어졌다.


혼돈의 신이자 혼돈의 정점에 있었던 인물, 다시 한번 혼돈의 정점에 오를것이다.

쿠크세이튼 애프터스토리편 : 그림자들 (아무래도 그림자의 형태들이 태초의 존재인 것 같다)

카마인이 쿠크의 몸에서 나오는 세이튼의 그림자들을 보고 말하는 장면

에르제베트와 쿠크세이튼의 만남편 : 에르제베트는 페트라니아의 고위악마로 태초의 존재를 알고 숭배하며 그들이 강림하는 날을 기다리는 자이다. 그런 그녀가 쿠크세이튼에게 "고귀한 자" 라며 환영해주었다.

*에르제베트는 더이상 카제로스를 따르지 않고 혼돈의 의지를 따라 태초의 존재들에게 맹약을 한 악마이다.

지고의섬 주인 에르제베트가 쿠크와 세이튼을 만나는 장면

카마인 : 완성되지 못한자. 세계관에서 언급되지 않는 새로운 인물이거나 세계관에는 언급되고 있지만 인겜상에서는 언급되지 않는 인물일수도 있다.

라우리엘과 쿠크세이튼이 카마인을 보며 완성되지 못한자 라며 말을 하는 장면

이 세명의 공통점 : 혼돈을 갈구한다. 이 세명은 질서가 없는 태초의 혼돈으로 되돌려 흐트러진 세상 그 자체를 바라는 자들이다.

목적 : 공통점은 같지만 최후의 한명인 혼돈의 왕이 되기 위해 서로 경쟁해야 될 적이다.

두번째

혼돈의 왕이 될 세 인물들 중

"떨어진자여"카제로스이고 "완성되지 못한 자여"카마인(이그하람)으로 추정하고 해석.

현실과 허상의 경계는 허물어져

현재의 세상과 또 다른 진실의 세상이 서로 공명하고 하나가 되는 날

혼돈의 권좌에 앉을 왕들이

혼돈의 정점에 오를 자들이

각자의 칼날을 뽑아 부딪혀

최후의 혼돈의 왕이 되기 위해 서로 칼을 들어 싸우게 된다

딱 세번의 절규를 들을지어다

권좌의 쟁탈전에서 딱 세번의 절규를 할지어다

울부짖어라, 떨어진자여/ 울부짖어라, 그림자여/울부짖어라, 완성되지 못한 자여

울부짖어라, 카제로스/ 울부짖어라, 쿠크세이튼/ 울부짖어라, 카마인(이그하람)

카제로스 : 어느 다른 세상에서 추락하고 떨어져 심연에서 태어난 자로 추정된다. 아크를 이용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태초의 세상이었던 혼돈으로 되돌리고 혼돈부터 다시 시작해 새로운 만물의 주인이자 새로운 질서를 만들려고 하는 인물.

쿠크세이튼 : 애프터스토리편 : 그림자 (아무래도 그림자의 형태들이 태초의 존재인 것 같다)

에르제베트와 쿠크세이튼의 만남편 : 에르제베트는 페트라니아의 고위악마로 태초의 존재를 알고 숭배하며 그들이 강림하는 날을 기다리는 자이다. 그런 그녀가 쿠크세이튼에게 "고귀한 자" 라며 환영해주었다.

*에르제베트는 더이상 카제로스를 따르지 않고 혼돈의 의지를 따라 태초의 존재들에게 맹약을 한 악마이다.

카마인(이그하람) : 이그하람이 소멸하면서 나뉘어졌던 영혼 두조각 중에 하나가 카마인이다. 아크라시아 페트라니아 두 행성 모두 질서가 세워진 세계라 힘은 약해져 있지만 대신에 흡수능력으로 점점 힘을 키우고 있으며 아직 다른 한 조각을 찾지 못해 완성되지 못한 자로 추정. (카마인의 비밀스런 흡수의 힘은 어쩌면 신이었던 이그하람 시절에 혼돈으로 되돌리는 능력 ' 태초의 어둠' 일수도 있다. 허나 지금은 그저 상대를 흡수하여 지워버리고 힘을 향상시키는 능력정도로만 이끌어낼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이 세명의 공통점 : 혼돈을 갈구한다.

목적 : 카제로스는 혼돈으로 되돌려 아크를 이용해 만물의 새로운 주인이 되어 새로운 질서를 만들려는 자이다.

쿠크세이튼과 카마인은 질서가 없는 태초의 혼돈으로 되돌려 흐트러진 세상 그 자체를 바라는 자들이며 최후의 한명인 혼돈의 왕에 오를려고 한다.

카제로스는 혼돈의 왕이 아닌 새로운 질서를 세울 신이 될려는 인물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카마인과 쿠크세이튼은 거대한 방해꾼이라 제거대상 1순위이다.

후렴부분 해석

어둠을 헤메는 게으른 자여

(아만이여)

몽환의 주인을 맞이하라

(내가 보여준 허상들은 진실이다 나를 맞이하라)

아만이 빛과 어둠 사이에서 갈등을 하였고 그 갈등의 선택을 아주 오랫동안 끌어왔었다. 세상의 진실을 알아가고 받아들이는데 꽤 많은 시간을 허비하였는데 아브렐슈드 입장에선 아만이 우유부단하고 게을러 보였을거라 본다.

빛을 삼킨 부지런한 자여

(모험가여)

허상의 현실을 받아들여라

(내가 보여준 허상들은 현실이다 받아들여라)

아브렐슈드는 로헨델에서 모험가를 한번 만난적이 있으며 이 세상은 허상이다라는 말을 강조했고 6관문 문양 패턴에서 자신의 능력으로 모험가에게 비극적인 결말의 환영들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환영이 아닌 아브렐슈드가 지금까지 반복되는 운명의 궤적속에서 수없이 보았고 일어났던 또 다른 참담한 일들을 권능의 능력으로 보여 준 것일수도 있다.

태고의 빛은 끔찍한 악몽으로 다시 태어날지니

(아크의 빛은 끔찍한 현실로 다시 나타날지니)

삼켜진 진실을 토해내라

(아크의 숨겨진 진실을 말하라)

죽음의 비보를 경배하라

(희생된 죽음의 기별을 경배하라)


여기까지가 아브렐슈드가 지금까지 누군가를 만나고 예언을 듣고 일어났던 일들을 자신의 관점에서 말하며 들려주고자 노래로 표현한 것인데 대부분 혼돈의 마녀로부터 예언을 들은거라고 추정하고 있다. 또한 혼돈의 정점에 오를려는 세 인물과 자신이 보여준 허상은 진실이며 아크의 잔혹한 진실을 알려주는 아브렐슈드의 찬가(찬미) 노래이다.

- 아브렐슈드의 예언 -


혼돈의 기둥이 질서를 꿰뚫고

페트라니아에서 넘어온 혼돈의 탑들이 아크라시아를 꿰뚫고

태초의 손길이 태양을 빗어내면

태초의 존재들이 붉은달을 빗어내면

빛의 의지는 심연으로 굴복할지어다

붉은달에 가려 빛은 사라지고 심연으로 굴복할지어다

운명의 궤적이 돌고 돌아

반복된 운명의 날들이 돌고 돌아

만물이 혼돈으로 회귀하는 날

우주의 모든것이 혼돈으로 다시 돌아가는 날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리라

혼돈으로부터 다시 새롭게 재탄생 되리라

빛과 어둠은 다시 혼돈으로 돌아가

빛과 어둠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던 태초의 혼돈으로 돌아가

질서를 바로 세울 주인을 정하리라

재탄생한 새로운 우주에서 질서를 바로 세울 새로운 주인을 정하리라

순리가 무너져 역리가 되고

질서가 무너져 거꾸로 혼돈이 되고

역리는 순리가 되어 바로 서리라

거꾸로 흐른 혼돈은 질서가 되어 바로 서리라

심연의 군주가 돌아오리라

새로운 질서를 만들 자, 카제로스가 돌아오리라


- 결론 -

자신이 섬기는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가 혼돈의 정점에 서고 세상의 주인이 되어 질서를 바로 잡을것이니, 혼돈의 정점에 올라 혼돈의 왕이 될려고 하는 자들이여, 너희들이 발악을 해도 결국 카제로스가 모든 것을 이루리라 라는 소망이 담긴 예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