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이 없던 시절 대우주 오르페우스를 밝힌 태초의 빛이다. 루페온은 이 빛을 얻은 후 '아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이를 이용해 아크라시아를 창조했다
2. 로스트아크는 아크가 지닌 창조와 소멸의 힘에 불안함을 느낀 루페온이 따로 만들어낸 것이다.
3.아크에는 거대한 힘이 담겨있다. 무언가를 창조할 수도, 소멸시킬 수도 있는 힘...

이걸로 보아 아크는 무언가를 창조하고 소멸시킬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대체 아크에는 어떤 힘이 있는건가요?



1.최초의 전쟁때 할족은 안타레스를 속여 아크의 힘을 얻었다
2.실린과 라제니스는 힘을 합쳐 아크의 힘을 얻은 할족에 대항하였다.
3.아크의 힘을 가진 할족에 역부족이었기에 라제니스는 프로키온의 아크를 훔쳤다.

할족이 아크의 힘으로 대체 뭘했길래 실린과 라제니스는 힘을 합쳐 대항해야하는걸까요?
할족이 전쟁이 일으켰다는 기록을 본적도 없고 할족이 아크의 힘으로 타 종족에게 위해를 가했다는 기록을 본적도 없습니다.

단순히 할족이 힘을 가져서 대항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단순히 대항하는것을 떠나 라제니스는 어버이의 아크를 훔쳐 결과적으로 자신과 어버이를 수백년간...


그리고 그런 라제니스와 실린은 사슬전쟁때 루테란이 아크를 해방하는것과
500년후 모험가인 우리가 아크를 모으는것에 왜 대항하지 않는걸까요?

아크의 힘이 창조와 소멸이라면 루테란은 아크의 힘으로 카제로스를 '소멸'시켜야 했으나 '봉인'합니다.
아크의 힘으로 알려진 창조와 소멸이 아닌 '봉인'을 한다니...

아크의 힘에 창조와 소멸, 거기에 봉인의 힘이 추가 되는것도 아닐꺼고...
아크가 킹왕짱이니까 무슨일이든... 소원을 들어주는 드래곤볼 이런게 아니라면
분명히 아크는 무엇이라는 근본적인 설정이 있을텐데...



저는 엘가시아 스토리를 진행하고 제일 먼저 멍했던게

지금은 실감할 수 없겠지.
아크를 모으는 것에만 열중해 왔을 테니까.

카마인의 이 대사를 듣고는 대체 아크는 무엇인가? 라는 스스로의 질문에 제일 막막했었고
시간이 지나면 아크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얻을수 있겠거니 했으나
엘가시아 이후 몇몇 스토리가 진행됬음에도 이 아크란 무엇인가에 대한 접근이 없어지는거 같아
혹시 제가 모르고 넘어가는 스토리설정이 있나 싶어서 여쭤봅니다.

아크는 대체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