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수라 유저였었고, 권왕으로 넘어오면서 여러 유각들을 새로 읽었음.

그 시기에 성운멸쇄권 슈차 적용 패치가 겹쳤고, 새로 유각을 2개(슈차, 예둔)나 더 읽는다는게 부담되서
당시에 그냥 슈차, 타대를 읽고 쓰고 있었어

당연히 파천 트포도 타대 트포를 쓰고 있었음.


그러다 2주전쯤에 종막 하드를 가는데 1관에서 1200점 차이나는 망소빙 유저분한테 지고, 2관을 이악물고 쳤는데 400억 차이로 겨우 이겼음.

나보다 스펙 좋은 사람들이야 여럿 있지만 그렇게 많진 않아서 공팟에선 스펙으로 찍어눌러서 이기고 다니다 보니 큰 문제를 못 느끼고 있었거든

근데 저 일을 겪고나서 와 ㅅㅂ 내가 못하는거였나? 나름 지금까지 모든 트라이에서 밑줄 놓친적도 없었고, 헬도 첫주차에 칭호 다 땄고, 진짜 잘하는 건 아녀도 공팟 상위권 이상은 자신했었는데??

이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간만에 브커게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공부했는데...
파천 타대 트포 << 얘가 문제였음.

그걸 깨닫고 트리시온 가서 쳐봤어

1. 기존 방식 : 파천 타대 트포.    타대 유각 4칸
2. 예둔 채용 : 파천 재빠손 트포. 예둔 유각 4칸

기존 방식의 DPS가 7.0 ~ 7.2가 나오고, 예둔 채용 시 7.5 ~ 7.8 이 나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피 잘 받는것도 있지만 그냥 CPM 자체가 대폭 올라갔음.

기존에는 성당에서 CPM이 5를 조금 넘기는 정도였는데 변경 후 성당 가보니까



아직 파천 재빠손 트포의 차징시간이 손에 익지 않았는데
6.13 나오더라

타대로 결정한 순간 생기는 문제에 대해 조금은 더 생각했어야 했고,
적어도 눈가루 공간장악 트리로 바꿨을때 다시 한번 더 알아봤어야 했음.


진짜 그동안 얼마나 병신 짓을 햇는지 모르겠다.

내가 지표의 수호자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