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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3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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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궁금한게 벨가르딘 칭호때문에 직업간의 최고점을 비교해야한다가 계속 나오는데아무리 퍼클을 노리는 최상위권 유저들이라고 해도, 트라이 단계에서 직업의 ‘최고점’이 그대로 나오기는 어렵다고 봄.
트라이에서 클경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는 결국 고점보다 저점이 높은 직업, 즉 실수해도 일정 수준의 딜을 안정적으로 뽑을 수 있는 직업이 더 유리한 거 아닌가 싶음. 당장 카제 퍼클한 분들도 첫클 영상이랑 숙제화 이후 영상을 비교해보면 딜 사이클이나 패턴 대응, 숙련도 차이가 꽤 크게 보이기도 하고. 물론 무공 칭호 같은 경우는 고점딜이 의미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 딜을 세게 밀어서 패턴을 덜 보면 그만큼 성공 확률이 올라갈 수 있으니까. 다만 이 경우에도 직업의 이론상 초고점보다는, 실제 플레이에서 자주 나오는 중간~고점 구간의 성능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음. 개인적으로 직업의 순수 고점이 본격적으로 중요해지는 건 숙제화 이후 밑줄 빈도나 스피드런 같은 영역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밸런스를 볼 때도 단순 최고점만 보는 것보다는, 포셔처럼 데이터 기반으로 중간값부터 상위 25% 정도의 지표를 같이 보는 방식이 더 적절하지 않나 싶음. 물론 내가 현재 좋다고 평가받는 망소빙이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그래서 더더욱 특정 직업의 유불리보다는 평가 기준 자체를 어떻게 잡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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