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때 얼마나 화낫냐면 난원래 강아지 고양이 좋아해.
중형견인데 그강아지 장난감 잠깐 만졌던거같아
아니면 그강아지를 쓰다듬었던가
그러니까 그강아지가 경고도없이 기습적으로 나를 사정없이 물더라고 그냥 한번 무는게 아니라 물고  흔들었던거같아
덕분에 살점이 쪼금 떨어졌고 피가 심하게 났지.  아픈게 뼈까지 아픈느낌

아픈거도 아픈데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지
개한테 물리면 이성을 잃게 되더라고
물고 도망간 강아지를 쫓아갔어 진짜 때릴려고 했거든.
근데 구석에 숨어선 나를보고 쫄아서 계속 짖더라고  이성을 반쯤 잃었는데 막상 때리려니까 때릴데도 없어보이고 충분히 쫄은거같아서
막대로 방바닥치면서 겁만좀 주고 나옴

그개가 왜그러냐면 개주인 아저씨가 문제여서 그래
개가 언젠가 그집할머니를 물어서 그집할머니 손에서 피가철철나는데
그아저씨 반응이 가관
그집 할머니한테 ㅈㄹ함 아니왜 옆에서 청소를 해요 하면서 버럭하더라
그리곤 그개한테는 싱긋웃으면서
그러면안돼~~~이럼
그집할머니가 자기엄마라면서 어떻게 저러는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