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정리하면..
내가 나를 엄청 의지하는 친구에게 세상에서 가장 큰 상처를 줬어
나도 그.친구를 진심으로 아껴주다가 실수했는데 지금은 나를 보면 숨이 막혀오고 공황증상까지 온대..

큰 상처가 뭐인지 설명이 필요할거같은데.. 그 동생이 날 의지하다보니 연락과 만남이 자주되었고 난 그친구에게 이성적 호감이 생겼고 호감을 말했으나 그친구 입장에서는 의지했던 나는 결국 다른 마음이 있었구나를 느껴서 배신감에 지금 많이 예민해진거같아..

아무튼 지금 나는 그 친구에게서 안보이는게 최선이라 연락도 안하고 피하고 있는데 내가 죄책감과 무력감이 장난 아니네.. 난 그친구에게 버팀목이 되고싶었는데 제일 큰 상처를 준 사람으로 되어버렸다는게 정말 마음이 아프고 나도 내 일상에 그 친구가 많이 스며들었는데 그 공허감이 장난아니네..

여자친구랑 헤어진것도 아닌데.. 요즘 밥맛도 없고 잠도 안오고 길걷다가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흐르고 내가 왜이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