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여직원이 들어왔는데 처음에 신입들 교육할때 다 같이 서로 얘기도 나누고 친해질 시간을 가졌거등
그니까 나랑 동기는 아닌데 후임이지. 후임이긴한데 내가 교육이 뒤로 밀려서 얼떨결에 같이 받게됨
나이는 나랑 동갑임. 성격도 좋고 사람도 좋아보여서 더 친해지고 싶은데
잠깐 한 이틀정도 그렇게 하하호호 하다가 각자 부서로 배치 받았는데
이런! 근데 나랑 한블록 다른 건물이라서 사실상 서로 마주칠일은 없다고 보면 됨

친해질 방법이 없는데... 메신저 같은거라도 보내볼까?
안녕하세요 ㅇㅇ님 일은 좀 어떠세요?,
혹시 로아 하세요?
혹시 오늘 야근 없으면 끝나고 커피라도?
아 제가 친한 동기가 몇 없네요ㅠ 우리 토모다찌 ㄱㄱ?

아 이건 너무 들이대는거같은데
접점이 없는 상대와 호감스택을 쌓기가 쉽지 않음...
이런것도 사내 괴롭힘일까?
뭔가 해보려다가도 자꾸 머리속에서 랄로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려서 자기반성하게되네
빠른포기?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