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이템의 외형을 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치장 아이템'의 출시를 고려해주십시오.


현재의 모루 시스템은
[일반 아이템->일반 아이템] 으로 외형을 덮어씌웁니다.

이로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다들 알다시피
실제 유저들이 착용하는 부위는 [상의, 하의]일 때
적용하고자 하는 것은 [한벌옷] 외형이라면
이 작업이 시스템상으로 불가능하다(구현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유저들은 수년간 이 문제를 개선해주길 요청해 왔고
"상의 아이템에 한벌옷을 모루할 수 있게 해달라"
는 개선안을 보내어왔으나
개발진의 피드백은 없었습니다.


이번 데스티니 라이브에서 기획팀장 님께서는
[두손 스탠딩 모션->한손 스탠딩 모션] 개선 요청에 관해
'두손 모션의 모든 도트를 다시 찍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고
오해를 하셨다는데요.

여기서 제가 눈여겨본 점이 있다면
유저들은 '전체 두손 모션을 한손 모션으로 변경하는 작업' 또한
개발자의 엄청난 공수를 요구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가지 더 제안을 드립니다.

만일 그동안 유저들이 개선안으로 드렸던
"상의 아이템에 한벌옷을 모루할 수 있게 해달라"
는 요구사항의 작업이
도저히 개발이 불가능한 수준의 작업량을 요구하는 것이라면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 아이템 상의의 외형을 복제할 수 있는 [Clonable 상의],
일반 아이템 하의의 외형을 복제할 수 있는 [Clonable 하],
일반 아이템 한벌옷의 외형을 복제할 수 있는 [Clonable 한벌옷]
세 가지의 치장 아이템입니다.

현재 개발 적용된 치장 아이템의 특성상
캐릭터가 [상의/하의 일반 아이템]을 착용 중이더라도
[한벌옷 치장아이템]의 착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점을 이용하여 기존의 모루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글아이 상의] [트릭스터 하의] 를 착용중인 유저가
[아케인셰이드 한벌옷]의 외형을 [Cloneable 한벌옷]에 복제한 뒤 착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상하의 착용 모습을
한벌옷 외형으로 쉽게 덮어쓸 수 있습니다.


위 내용 참고하시어 개선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