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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18:45
조회: 2,769
추천: 4
(장문)제가 게임 접은이유는 메소 너프도 뭐도 아님1줄 요약
운영진이 예의없어서 접음 ————— 소마 직게에 소마 정보 글 하나 쓰려고 가입했었는데 서버밸런스니 서로 까내리는 글이 너무 많아 그냥 이런 사람도 있다는 취지에서 적습니다. -- 저는 메이플이라는 게임을 빅뱅 이전에 하고 예전에 아델 출시 때 친구 추천으로 본섭에 210 찍고 폐사했다가 재작년에 리부트2에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 이전의 리부트도 모르고 커뮤니티도 별로 관심 없었던 사람입니다. 고로 제 시선은 굉장히 편협할 수 있고 고인물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게임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 이해해주세요. 타게임에서 랭커를 찍다가 핵 때문에 현타가 와서 게임을 접고 현생을 열심히 살다가 어느 날 실친 한명에게 리부트를 같이 하자고 권유해왔습니다. ”전에 아델 키울 때 느꼈는데 게임이 너무 불친절하며 시간소모적이고 또한 존재하는 컨텐츠들을 트라이하기 위해서는 현금을 써야한다는게 불쾌하다.“ 라고 대답했지만 친구는 "아니? 리부트는 다르다고. 일단 한번 해봐" 그 당시 리부트는 체력이 굉장히 높았고 아델 키울때 츄츄에서 7킬컷 하면서 사냥하던 제게 친구는 메이플은 원킬을 해야하는 게임이라는 걸 강조했고 저는 원킬컷이 제일 낮으며 그 당시 원킬컷의 신인 소마를 하기로 했습니다. 시너지? 몰랐어요 그런거. 나는 절대 사냥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겨울 하버의 미친 달달함을 맛보았습니다. 유튜브에 exp 포인트를 사용하면 사냥을 하지 않고 250을 찍을 수 있다던 말이 진짜였고 본섭에서 아델 키우던 경험과 너무 달랐습니다. 코인샵도 알차게 활요하려고 유니온도 열심히 키우게 되더라고요. 어? 캐릭터 생성을 돈으로 안 사고 메소로 해결할 수 있네?? 거의 몇주만에 유니온 3천을 찍고 이제 하버만 끝내고 본섭처럼 스데 잡아보고 게임을 놓아주려고 했어요. 근데 250을 찍게 되니 유튜브에서 260까지 찍어서 코인샵에서 물떡과 어센틱 심볼을 꼭 사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아. 하버에서 주는 경험치랑 극성비를 다 사용해도 직접 사냥을 하지 않으면 260이 절대 안 찍힐 거 같았어요. 그래서 사냥을 처음으로 재획비를 이용해서 2시간 동안 했어요. 이게 뭐하는 짓인지 싶더라도 캐릭터 경험치가 오르니 재밌더라고요. 최소드메도 안 갖춰졌던 상태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재미있었죠. 아무튼 제가 생각했던것처럼 게임이 힘들지 않았어요. 캐릭터를 어찌저찌 키워놓으니 260이 되었고 세르심볼을 처음 다 살 때 그 감정은 잊혀지지 않네요. 물론 그 몹들이 한방에 안 죽는 모습이 공포기도 했죠. "아니 심볼을 다 샀는데 포스가 모자라서 딜이 안 박혀" 라고 친구한테 했는데 "뭐야 그게. 아 몰라 무서워" 친구는 물떡이랑 메소 파밍한다고 경험치 도핑도 하지 않고 셀라스에서 바이퍼로 슈점 사냥만 하던 251이었습니다. 그 당시 리부트에서 항상 나오던 말이 "레벨도 스펙이다" 였습니다. 뭔가 게임이 재미있다고 느껴지고 제 캐릭터도 마음이 들어서 하루 3-4시간동안 유니온 141작을 하나씩했고 금새 유뇬 올리고 다음 방학이벤트 챙겨가면서 어찌저찌 275를 찍고 시드를 했습니다. 아 이 3-4문장 안에는 제가 스타포스 하위 5퍼 안에 들며 오디움 갈때까지 21성이 단 하나도 없었으며 275찍고 시드가 삭제될때까지 2-3판씩 어떤 날은 5꽉했지만 리레2렙만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정보를 얻으러 찾아온 인벤에는 본섭의 빨간약 사태가 일어나고 있었죠. 그 때 든 생각은 "아니 리부트도 이렇게 힘든데, 저기 본섭은 어떻게 살아남는 걸까? 아니다. 그냥 메이플이 너무 힘든 게임이다. 무슨 5년 전 보스 잡으려고 내가 몇개월동안 사냥하는건지 원" 저는 오프보조로 보스를 절대 안가겠다는 마음으로 어떻게든 공팟스펙 맞춘다고 안 가던 피방을 가서 피케인을 얻었습니다. 어쩌겠어요. 하루윌 스펙 나오려면 21성 필요한데 700억 동안 40펑 0 21성이었는데. 21성 너무 안간다고 길드에 쓰니까 자기는 50펑 동안 못 갔다고 위로 해주는 고인물도 있더라고요. 그때 느꼈어요. 메이플을 쓰레기 운빨게임이 맞구나. 그래서 운과 상관없는 확정 스펙업에 집중했습니다. 어차피 내 운이면 레전둘둘도 모르겠고 21성은 먼 미래다. 레벨업하고 메소 모으자. 재획비 재료 모은다고 저녁이랑 휴일에 피방도 가고 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 진짜 대단하다 싶네요. 그렇게 6차가 나오고 도원경에서 280이 될때까지 피케인을 끼고 하루윌더를 다니며 듄켈 보조로 가볼까 싶다가도 제 초심과 달라질듯하여 안 갔습니다. 미련한 놈. 이렇게 망할 게임에 뭐 이리.. 280. 드디어 정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던 중 처음으로 아무상을 먹게 됩니다. 방어구는 올 정가하고 방상이 하나 떴지만 무기는 날먹했습니다. 맞나 이거? 스타포스 누적 3000. 21성 둘둘을 수월하게는 커녕 카룻 바지가 15번 더 터지고카룻21, 블빈마 18, 데아20, 트왈마19성, 도미18성, 아케인 무기17, 방어구 18둘둘로 검마를 가게 됩니다. 샤타때만 안눌렀으니 누적 꼬라지가 이렇습니다. 아무튼 지금 누적 5600 에스텔라 빼고 22성 둘둘, 아케인21성, 몽벨21성, 마깃안18성. 제 소마의 여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 카룻 하의도 21성입니다. "난 22성은 안 눌러" 라고 하고 바지 눌렀다가 100억동안 18성 한번 못 보기도 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1516때 21 킵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주보도 좀 있어서 소마에는 스타포스 4천억 썼다고 보는게 정확하겠네요. 그..러..다.. 메소 5배 너프, 큐브메소화 패치가 뜹니다. "하지만 어쩌라고. 조각은 뜨잖아?" 난 원래 확정 스펙업만 할 생각이었다는 마인드로 290을 향해 달리려다가 갑자기 현타가 옵니다. 첫 계기는 소마직게에 솔루나파워의 점유율과 장단점을 쓰기 위해 연구하다가 조각 10000개를 더 박아도 최종뎀 6퍼 언저리만큼 오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 vip와 마약을 포함해서 헥사 5.8-5.9지만 진힐라가 7분, 듄더가 5-6분대 컷이 납니다. 이카솔플 연모로 11극딜 빌드도 짜고 깼고 해방 전 검마 솔플할 생각이었는데 그냥 팍 식더라고요. 이제 메소 투자를 안하고 조각파밍을 500시간 넘게 해줘도 6퍼라. 하지만 메이플은 계속할거니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진짜 계기인 6차 마코 2차패치가 뜰때까지는요. 갑자기 적지않은 직업들의 오리진 퍼뎀이 칼질을 당합니다. 통보로요. 소마는 오리진 퍼뎀 12%p 감소로 그냥 타수분할만 되었고 또 적지 않은 직업들이 마코를 잘받고 떡상하는 모습에 아 뭐 소마 약하구나 하고 넘기려고하는데 오리진 너프 된 직업들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내가 만약 오리진 너프받았다면? 그것도 이런 식으로? 일하고 피곤한데 내 캐릭터 더 강해지는게 즐거워서 평일 최소 1재, 주말에 3재까지 박아서 최대한 효율 좋게 조각 투자해놨더니, 뭐? 너프? 불독, 섀도, 칼리, 히어로 또 몇몇 직업들 있죠. 아니. 불쾌한 경험 줄여준다더니 이렇게 예의없는 사람들은 처음 봤습니다. 조각 18000개로 1차마코까지 다 풀강한 사람이 아니라면 이번 오리진 너프는 그 조각과 기운을 모으던 사람들에게 아주 큰 현타를 줍니다. 내가 수백시간 노력해서 6차를 올리더라도 초반 잘못된 설계 때문에 내 직업은 수치조정 한번만으로 나락을 가거나 천국을 가게 되는구나. 게임이 재미없어지더라고요. 이 게임 운영하는 사람들이 46개의 직업을 만들어놓고 동일한 애정을 안 주는것도 너무 싸가지 없게 느껴졌고요. 그래서 접었습니다. 메이플 운영진들은 꼭 사기친거 사과할거 하고 벌도 받고 반성하고 책임감있게 메이플 더 좋은 게임으로 만들어주세요. 소통 어려운거 아니고 패치 의도 말해주는거, 솔직히 어려운 거 아니잖아요. 좀 해주세요. 컨텐츠를 얼마나 안냈으면 수천만원 쓴 사람들이 무과금과 같은 보스를 쓴다고 긁히겠어요. 그 사람들도 메이플 엄청 좋아하고 자기 캐릭터에 투자해준건데 할게 없어. 내가 낸 돈이 어딜 갔는지 모르겠는데리 리부트라는 서버는 돈도 월정액제처럼 내면서 나랑 같은 보스 잡네? 에라이 운영진여러분. 제발 각성합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분탕글들에 대해서 하나만 말하고 갈게요. 분탕치는 사람들 솔직히 한심해요. 하지만 속에 곪아있는거 여기다 푸는거라면 이해할게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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