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은 일본으로 유학 갔는데, 학교 친구들이랑 연락 끊었는지
동창들한테 물어보니까 전에는 연락 했었는데, 이제는 안한다고 하고,

한 명은 신부님 되겠다고 신학교 들어가가지고 8년 동안 연락 못하고 있다가
아까 신부님 된거 축하한다고 장문 카톡 보내봤는데, 잘 지내라고만 온거 보니까
앞으로 연락 잘 못하거나, 안할 것 같고,

한 명은 자기가 일하고 있는 회사로 와달라고 해서 갔는데,
친구가 직속 상사인데다가 일도 너무 적성에 안맞아서 미안한데 그만두겠다고 했더니
그만두거나, 일 못하면 손절할거라고 해서
진짜 손절 당할까봐 두려워서 억지로 다니다가
다른 상사한테 사직서 내고 한 달인가 두 달 있다 나왔고, 친구랑 연락 안하고 있음.

원래 30대 되면 이러기도 해? 너무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