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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4 09:59
조회: 170
추천: 1
오래한 카데나 유저가 써보는 고저점 완화법[카데나] 고점과 저점의 격차가 파멸적으로 나는 이유와 합리적인 완화 방안 제안 카데나를 직접 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 직업의 고점과 저점 차이가 왜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벌어지는지 체감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주변에 영업해서 같이 즐기고 있는 카데나 유저들만 봐도, 최근에 유입된 두 명은 조작 난도와 생존 문제로 폐사 직전이고, 작년에 영입한 친구는 환산 7.5만으로 130% 익스우를 20분 컷 딱코로 잡고 있습니다.. 배율 못 뽑는 사람들도 왜 본인이 못 뽑는지 모릅니다. 주변에서 피드백 해주지 않는 이상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고 피드백 해줘도 겨우 이런걸로 최종뎀 30~40퍼가 차이가 난다고? 라는 반응이 대부분 입니다, 게다가 뉴비들은 배율은 고사하고 강제 이동에 익숙하지 않아 세렌이나 검마에서 데스카운트를 갈아 마시는게 대부분입니다. 카데나의 매력은 스킬 사용 시 체이스 타이밍에 따른 위치 변화와 다양한 스킬 조합의 사이클에 있습니다. 이 기본 재미와 키 입력 메커니즘(평타 + 스킬 + 윗키 + 체이스)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제 컨트롤 (배율 90~100% 유저 시선)을 바탕으로 고저점 차이의 원인과 합리적인 완화 방안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왜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극단적으로 나는가?대부분 카데나는 '선딜레이 캔슬'이 중요하다고 알고 계시지만, 중저점과 고점을 가르는 핵심은 후딜레이 캔슬과 사이클 압축 능력에 있습니다.
2. 카데나의 재미를 유지하는 합리적인 구조 개선안고저점 완화를 위해 스킬 딜레이나 강제이동을 잘못 건드리면 카데나 고유의 생존법과 조작감이 망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캐릭터의 조작 재미는 유지하되, 불합리한 난도를 낮추는 방향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① 설치기 구조 개선 (저점 보장 방안) 무아지경으로 스킬을 캔슬하는 도중 짧은 주기의 설치기를 계속 신경 쓰고 갱신하는 것은 보스전에서 불합리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② 클로 및 크러쉬의 후딜레이 단축 대부분의 강제 이동 스킬들은 어느 시점에 후딜레이를 캔슬하느냐에 따라 보스 패턴 회피용으로 사용되므로 절대 건드려선 안 됩니다(강제 이동 스킬들의 후딜레이를 건드리면 카데나 유저들은 진짜 접습니다).
③ 평타 캔슬 격차 완화 평타 캔슬 점유율(약 7%)에서 오는 최종 데미지 차이(약 0.7~1% 이상)는 극한의 손가락 피로도를 요구합니다. 위에서 제안한 설치기 완화와 일부 스킬의 후딜레이 감소가 적용된다면, 중저점 유저들도 실전 보스에서 사이클을 굴리고 평타를 섞을 수 있는 여유 시간이 확보되어 자연스럽게 고저점 격차가 좁혀질 것입니다. 출시일부터 시작해 접었다 복귀하기를 반복하며 10년 가까이 카데나를 애정으로 키워왔지만, 올해 본격적으로 캔슬과 보스 트라이를 파고들면서 현타도 많이 느꼈습니다. 롤을 2,000판 한다고 모두가 페이커의 아지르를 따라 할 수 없듯, 카데나 역시 아무리 연습해도 넘기 힘든 벽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유챔부캐들로 노칼 배율 캡틴 99%, 은월 100%, 와헌 95%으로 뽑아내면서 메이플을 썩 잘하진 않아도 못한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형진님이랑 동일 보스에서 클리어 타임이 30%씩 차이 날 때는 허탈하기도 했습니다. (진짜 카칼 처음 깎을 때 좌절 많이 했어요.. ㅠ) 단순한 최종뎀 너프 방식의 조정이 들어온다면 제 유챔 캐릭들보다 배율 못 뽑는 카데나가 되겠지만... 그럼에도 카데나는 깎으면 깎을수록 성장하는 체감이 드는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겨울 전에 합리적인 방식의 고저점 완화 패치가 잘 들어와서, 다음 챌린저스 서버에서는 더 많은 분들이 이 재밌는 카데나를 꼭 한번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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