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있는데 약간 졸려워서 잠들락말락하는 상황에
친형 퇴근했는지 소리가 들리더라고
근데 바로 방으로 안들어오고 뭐하길래
약간 정신줄 풀려서 체감 1초정도 졸았거든
그때 형이 들어와서 실눈뜨고 봤는데
형 뒤에 누가 있는거야 집중해서 보니까
핸드폰 카메라로 날찍고있어 심지어 라이트 켜놔서
번쩍해서 눈부시기까지 했거든 너무 무서워서
바로 일어나려고 발악했는데 몸이 안움직이는거야
심지어 이때까진 가위눌린줄도 몰랐어
무서워서 몸이 굳은줄 알았어
그러다 눈떳는데 꿈이었던거야
아 꿈이네 하고 마음 놓으려는데
다시보니까 그 여자가 서있던 곳에 의자 실루엣이랑 불빛이 겹쳐보여서 소름이 쫙 돋는거야
가위눌린거면 꿈일텐데 어케 의자 자리에 딱 맞게 보였을까 싶고 무서워
아직 형 퇴근전인데 피시방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