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겜은 다른 겜보다 마우스가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우스에 정답이란 없지만, 최대한 정답에 가까운 인생마우스를 찾을 수 있게 취미로 장비를 모으는 물그마가 팁을 좀 주려고 합니다.


*마우스 선택시 고려사항 : 그립감(내 그립방법과 손크기), 센서, 마우스코팅등등



1.그립감 : 마우스를 잡았을 때 손이 편한지를 얘기하는 것 입니다.  아무리 좋은 센서가 달린 마우스라고 해도 그립감이 불편하면 다른 마우스를 찾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어떤 분들은 그립감이 마우스의 전부라고도 생각들하십니다. 그만큼이나중요합니다. 그리고 마우스의 모양세에 따라 편한 그립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3가지정도의 그립법이 있습니다. 팜그립, 클로그립, 핑거그립. 물론 이것만이 있는게 아니라 팜그립과 클로그립을 혼용한 팜클로그립, 삼지창형 변태그립등등 여러 그립이 있습니다. 자신의 그립법을 찾거나 보이시는 그립법을 따라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팜그립 (사용하는 대표선수 : 류제홍)
주로 정통 fps장르에서 흔히 사용하는 그립방법입니다. 주로 저감도 선수가 팔을 휘젓으면서 사용하는 그립입니다. 개인적으로 옵치는 화면전환을 빠르게 해야하는 상황이 많아서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에임의 안정적인 움직을 무시할 수 없는 그립법입니다.


*클로그립 (사용하는 대표선수 : 카르페, 사야플레이어, 타이무) 
정밀한 에임조정, 빠른 반응속도를 챙긴 그립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며 감도는 저감도든 고감도든 상관없이 범용이 좋은거 같습니다. 정확한 에임을 가져야 하는 fps특성과 빠른 화면전환이 필요한 액션게임의 특성을 가진 오버워치에 가장 적합한 그립인 것 같습니다.


*핑거그립 (사용하는 대표선수 : 새별비님?)
손가락을 이용해서 정밀하게 컨트롤하는 그립법입니다. 사실 옵치보단 롤이나 스타같은 게임에서 더 많이 쓰는 그립입니다. 개인적으로 새별비님이 클로랑 핑거를 혼용해서 쓰는거 같아서 대표선수로 집어넣었습니다. 손가락으로 정밀하게 컨트롤이 가능하기에 고감도유저에게 적합한거 같습니다.



*손크기
그립에 적합한 마우스라도 손크기에 작거나 크면 그립형태가 바뀝니다. 마우스를 잡았을 때 무조건 편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손작으신분들은 작은거 사시고 크신 분은 큰거 사시면 됩니다.


2.센서
마우스의 성능의 기준은 센서입니다. 센서가 좋을수록 세밀한 컨트롤, 튀지않는 에임이 가능합니다. 솔직히 요즘 센서들은 큰차이가 없으니 요즘 나온 마우스는 대부분 센서가 좋습니다. 그냥 좋은 센서 달린 마우스를 쓰고 싶다면 로지텍, 스틸시리즈같은 대기업 제품의 비싼마우스 사시거나 3360센서가 달린 마우스 사세요.


3.코팅
코팅은 손에 땀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합니다. 다한증있으시면 마우스리뷰등으로 참고하세요


번외.마우스패드
마우스만 좋고 마우스패드가 안 좋으면 마우스가 제대로 된 성능을 못 발휘합니다. 어느정도 크기의 마우스패드는 필수입니다.


마우스 선택시 고려사항은 클릭압, 유선무선, as등 여러가지가 더 있지만 이정도만 알아도 초보들은 충분히 마우스를 고를 수 있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고하기 좋은 사이트 두개 올리고 갈께요. 마우스 고르는데 고민하시는 분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로켓점프닌자 (http://www.rocketjumpninja.com/)
*이엠베스트 (http://cafe.naver.com/embestc/264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