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us.forums.blizzard.com/en/overwatch/t/new-feature-high-precision-mouse-input-gameplay-option/422094)


한줄요약
느낌에서 달라지는게 아닙니다. 그냥 판정이 더 정교해지는거에요. 그러나 FPS를 조금 잡아먹습니다.

마우스는 폴링레이트 라는것을 가집니다.
이는 모니터의 재생빈도와 비슷한 개념이라 생각하면 되요.
그래서 재생빈도와 비슷한 Hz라는 단위를 씁니다.

500Hz면 마우스가 컴퓨터와 초당 500번의 데이터교환을 합니다.
1000Hz면 마우스가 컴퓨터와 초당 1000번의 데이터 교환을 합니다.

자 그러면 오버워치가 고밀도로 했다는건 뭔소리일까요?
포럼에 따르면
"This will not change how it "feels" to look around.
(대충 시야를 둘러보는 "느낌"이 변하지 않을것이란 말)

오버워치 포럼에 따르면 이 패치가 직접적인 느낌에 변화를 주지 않다고 합니다.

이걸 역으로 해석하면
패치 전 오버워치에서 1000HZ폴링을 가진 마우스의 시선처리느낌과
패치 후 오버워치에서 1000HZ폴링을 가진 마우스의 시선처리느낌이
같다는 소리죠. 

즉 게임 프로그램적으로는 1000HZ의 폴링을 "어느정도"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오버워치의 틱레이트에 있습니다.

그러니 틱레이트를 먼저 짚고 넘어가자면.

프레임 옆에 지연시간이라 뜨는게 이에 해당합니다.
오버워치 지연시간은 14MS 아래로 안떨어집니다.
지연시간을 보면 알수 있듯이
오버워치 서버는 62.5Hz 틱을 가집니다.
(1000분의 1초가 MS / 16.6(MS) X 60(Hz) = 996(Ms),
62.5hz면 대충 14정도 나오죠. )

이 틱이 가지는 의미는 정보교환을 의미합니다.
서버에 보내고 받는 신호가 0.16초 마다 있는거죠.
컴퓨터 간의 반응과 응답이 0.16초 마다 이루어집니다.

이번에 업데이트 한것은
(1)우리가 컴퓨터에 보내는
(2)마우스의 시선에 관한
(3)틱레이트를 개선시켰습니다.

그동안 틱레이트는
틱레이트가 교환될때의 마우스 위치만을 읽었습니다.
그 전에 온. 0.16초 사이의 마우스 위치는 읽지 않았습니다.

이제 틱레이트는
틱레이트가 서로 교환될 때의 마우스 위치 뿐만 아니라
그 0.16초 사이에 있던 마우스의 위치를 읽습니다
모두 읽어냅니다.

이게 게임에 미치는 영향을 예시는 영상과 포럼 4번째 영상이니 확인해보세요!

결론적으로 이걸 히트스캔 유저들이 켜야하는 이유는
비활성화시 끌어치기는 끌어치는 속도,거리 등에 따라 발사하는 타이밍이 달랐습니다.
반면 
활성화시 끌어치기는 속도,거리 상관없이 언제나 같은 발사하는 타이밍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