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속성파티에 대한 고찰 - 25배수 이상편

 

시작하기에 앞서....

 

1. 이제 퍼드한지 110일쯤 되어가는 유저인데 처음에  이 아이로 리세마라를 시작해서 이걸 잠깐 거치고  얘를 쓰다가  를 주요 리더로 사용중인 사람입니다.

2. 이글은 공략이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고찰과 평가입니다. 그러하니 참고용으로만 써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적절한 비판과 태클은 환영합니다.

 

3. 이다음에 25배수 미만편도 내긴 할겁니다. 기준이 왜 25배냐 라고 물으신다면, 제 생각에 25배라는 배수는 일반적인 중간보스를 쉽게 때려잡을 딜이 나오는 배수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지옥급 중보의 피통이면 100만정도를 왔다갔다 하는데 25배면 한턴 혹은 두턴정도 딜을 넣으면 충분히 잡기 때문이죠. 적소로 파밍하다가 턴못모아서 중보한테 쳐맞고 죽으면 억울한 경우가 나오는데, 25배는 드롭만 안마르면 충분히 때려잡기 때문입니다.

 

 

다속성을 조건으로 하는 파티에 대한 정의

자... 다속성 배수파티는 대표적으로

  해로운새...

 쌍교

 최근 좀 죽었다 생각되는 기린...

 우리 이쁜 사방신들 ♡♡♡♡

 

이런 아이들처럼 여러가지 속성의 드롭을 동시에 터뜨려서 배수를 발동시키는 파티를 말합니다.

 

일단 다속성배수 파티의 장점을 말해보자면

 

1.기본적인 배수가 높기때문에 기본딜이 세다.

   -  당연한겁니다. 단속파티랑은 다르게 기본적인 발동조건자체가 어렵고 배수가 크기때문에 똑같이 드롭3개 한셋만 터뜨린다고 가정할 경우 다속성파티가 딜이 더 셉니다.

 

2. 서브구성이 자유로운 편이다.

   - 위의 장점과 맞물립니다. 배수가 높고 기본적으로 여러가지 속성을 갖출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서브구성이 다채로워 집니다. 제 생각에 대체로 서브구성의 자유도는 콤보배수>다속성>단속성>타입팟 이라고 생각합니다.

 

3. 보통 리더들이 인헨스나 전체드랍변화 등등 좋은 스킬을 많이 가지고 나온다.

   - 뭐...이 액티브들이 좋은 스킬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만, 대체로 다속성 파티는 전체드랍변화나 그라비티, 인헨스등을 많이 가지고 나옵니다.

 

뭐 대충 이정도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단점도 한번 살펴보죠.

 

1. 배수발동에 드롭을 여러종류로 요구하기때문에 드롭이 말리기 시작하면 답이없다.

   - 이걸 보완하기위해서 우리 자비로우신 겅호는 다속성 리더들에게 전체드랍변환이나 그라비티, 인헨스같은 스킬들을 내려주십니다. 그나마,  쌍교라던가  해로운새나  짱커여운 소님은 여러 속성이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좀 드롭말림이 덜한 편이긴 합니다만... 

물론, 파일럿의 센스나 손가락이 예술이라 드롭관리에 들어간다면 좀 덜합니다만, 어쩔수없어서 말리는 경우도 생기죠.

 

2. 보스가 드롭변환, 방해드롭 생성, 독드롭 생성등의 드롭을 바꾸는 공격을 하기시작하면 곤란하다.

   - 위의 단점과 맞물립니다. 물론   이 두가지 각성으로 방어는 어느정도 가능합니다만, 그걸 100프로로 다 챙긴다는건 좀 무리가 있죠. 그래서 전체드롭변환이 중요한겁니다. 퍼즐판에 깔려있는   랑  요놈들을 지울수 있는 방법은 제가 알기론 단 두가지입니다.  얘네 둘의 액티브나 전체드롭변환 뿐입니다.

 

단, 보스가 드롭의 색을 바꾸는 공격을 한다고 칩시다. 이경우는 무작위 드롭을 바꿔준다면 기도를 하거나, 그 색을 변화시켜야 될거고, 고정된 색을 고정된 색으로 바꾸는 공격이라면 택틱이나 파티를 새로 짜거나 순삭을 시켜야겠죠.

 

3. 보스방에서 극딜을 넣기가 어렵다.

   -  장점에선 분명히 딜이 세다고 했는데 보스방에서 극딜을 넣기가 어렵다고 하는게 좀 이상한 소리일지 모릅니다. 단, 약한게 아닙니다. 극딜이 가능하지만 어렵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리세 넘버원으로 손꼽는  적소를 봅시다.

적소는 공 2.5배, 회 2.5배에다가 궁진을 할경우 6콤보시에 공3배로 유동적인 배수를 지닙니다.

최대 해봐야 9배의 배수입니다만, 이걸로 강림을 다 털어먹을수 있는 이유가

자기 자신의 액티브가  두가지 색으로만 퍼즐판을 채우기 때문입니다.

소룡진 퍼즐맞추는건 좀만 연습하면 금방 맞추기 때문에 저걸로 딜을 내는건 어렵지가 않죠.

기댓값대로만 나오면  이 두색이 각각 15개씩 나오는데 이걸 단순 계산으로만 해도 화속 31.25배에 암속이 약 10배가량 나옵니다. 실제론 횡강때문에 딜이 더 나오고, 6콤으로 맞출경우엔 리더프랜 합쳐서 9배가 나오기때문에 딜이 훨 잘나옵니다.

 

다속성파티의 경우를 생각해보죠.

일단  이라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이론상 한 퍼즐판 안에서의 최대 데미지는 3개, 3개, 3개 에다가  21개입니다.

그러나 이건 이론일뿐 이렇게 넣기는 힘듭니다. 게다가 퍼즐판이 어렵게 짜여있으면 더 답이 안나오죠.

보통 무과금 기린팟에서 는 리더프랜 합쳐서 2개인데, 그걸로 보통 닌겐이 배수발동을 하는 동시에  이걸 여러셋트로 맞출수 있을까요?  저는 힘들다고 봅니다.  없이 평콤 4콤내는 수준으로는 배수발동하기도 급급한게 현실입니다.

 

자, 일단 다속성 파티의 특징은 여기까지 하고 각 파티별로 간단히 고찰을 해보겠습니다.

 

 

해로운새 호루스

 

이양반은 일단  5가지를 다 맞출경우 5배이며, 저 5가지중 1가지라도 빠지면 4배가 되는 유동적인 배수를 지닙니다. 덕분에 퍼즐을 풀때에 있어서 유연성이 장난이 아니죠. 딜을 좀 덜넣어도 된다 싶으면 한속성을 빼고 드롭 관리를 하면 그만이니까요

 

일단 이 미친새의 장점과 단점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장점 

 1. 유연한 배수조건

 - 이건 위에서 짚어드렸죠. 다만, 더 큰 장점으로는 보스의 드롭변화 공격에 대해서 다른 다속팟보다 훨씬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단 점입니다. 안된다 싶으면 25배 포기하고 16배로 살살 딜 넣다가 끝내버려도 되니까요.

 2. 다른 파티에서 호환이 가능한 축복받은 신/공타입

 - 다른 불단속파티에 호루스가 들어가는경우가 사실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타입은 분명 축복받았습니다. 저번에 나온 불갑옷기사  넣으면 2.5배 인헨스의 조건을 받고 주속성도 일치하기에 대단히 좋죠. 근데 사실  얘가 더 좋다는게 함정...

 3. 자체적으로 달고있는 짧은 턴의 드롭강화 인헨스

 - 불드랍만 강화해주긴 하지만 그게 어딘가요.. 턴이 짧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4. 좋은 스탯. 공격력이 1800이나 된다.

 - 다른 다속성 리더들 뿐만 아니라 1800의 공격력은 굉장히 준수한 공격력입니다.

 

단점

 1. 약간 애매한 각성스킬.

  순서대로   이 4가지를 달고있습니다. 제 경험상 공격력 1500기준으로 25배수에 5콤정도 뜨면 리더 혼자 10만에서 11만정도가 뜨는데, 얘는 딜에 도움이 되는 각성이 별로 없어서 배수만 딱 맞추면 노쁘랄 기준으로 15만 이상 넘기기 어려울겁니다. 이게 약한 딜은 아닙니다만, 보스에서 조금 애매할 수도 있죠.  요것만 다른 딜에 도움되는 각성이었으면 훨씬 더 강력했겠죠.

 

2. 곶통스러운 스작

 - 기본적으로 액티브가 1레벨에 15턴입니다. 위의 짧은턴인건 만스작 기준이죠. 그렇다고 스작몹이 자주나오는것도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 피닉스는 난입몹이라 거지같이 안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딱히 확정출현되는곳도 아마 거의 없을 걸요?

 

대략적인 파티구성

1.무과금의 경우

 

시작룡 두마리는 자유석입니다... 제가 호루스가 없다보니 잘 모릅니다... 목속엔 녹오딘을 넣는 경우도 있더군요.

 

2.핵과금의 경우??

 

제 생각엔 이정도의 파티가 나올것 같습니다. 물론 시작룡 자리는 자유석입니다만, 일판의 경우

 이 양반을 빼고  이 친구를 넣는게 훨씬 좋죠. 그리고   이친구를 넣는것도 좋습니다.

 

총평

 여전히 미친새입니다. 리세신으로도 좋고 끝까지 키워도 온갖 강림을 파괴하는게 가능합니다. 다만, 요새는 더 좋은 다속성 리더들이 나오고, 그 리더들이 각성도 대단히 빵빵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제가 퍼드시작할때만 해도 1티어급 신이었는데 이젠 1티어까진 안되는것 같습니다.

 

 

밑에 공략이 존재하는 어부

 

일단 리더스킬 조건은  4가지 속성을 터뜨리면 5배수가 발동됩니다.

저번의 궁극진화로 날아오른 분이시죠. 이 친구도 호루스처럼 한번 따져보겠습니다.

 

장점

1. 미친딜

 - 이 한마디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25배수에다가 두개. 이미 대화가 안됩니다. 제 생각엔 투웨이 2개 띄우면서 배수발동하면 혼자서 25만정도의 딜을 뽑아낼겁니다. 거기에 깨알같은 .

 

2. 짧은 스킬턴을 가진 더블 드롭변화. 거기에 쉬운 스작난이도.

 - 1렙 11턴 만스작 8턴에  -> 그리고   -> 로 변하기 때문에 쉽게 배수를 띄우는게 가능합니다.

거기다가 스작몹은 노말던전에서 나오기때문에 항상 스작이 가능합니다.(다만 항로도는게 좀 힘들다면 모릅니다만..?)

 

단점

1. 배수발동이 어렵다.

 - 자, 이친구는 다른 다속성 파티에 비해서도 배수발동이 더 어려운 편입니다.

왜냐하면 리더 자체적으로  손가락을 챙길수가 없습니다. 거기에다가  이 미친각성을 살리려면, 투웨이를 맞추면서 25배수를 맞춰야 하는데 이건  손가락없이 평콤5를 내는정도의 퍼즐력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손가락이 없습니다.. ㅠㅠ 덕분에 요미의 사용이 강제되는 편입니다.

 

2. 회복타입이라 리더 본인의 딜이나 체력이 약한편이다.

 

대략적인 파티구성

1.무과금의 경우

 

마찬가지로 시작용자리는 자유석입니다만, 배수발동 난이도가 미쳐 날뛰는데, 손가락이 없기에 매우 힘든 파티일겁니다.

저기에 CC기 방지서브를 넣자면  이친구가 들어가겠꾼요.

2.핵과금의 경우

 

이렇게 짜고 나머지 두자리에 들어갈만한건

 

 

이정도가 생각납니다. 저라면 저기서 물키리랑 빛요미를 가져가겠습니다. 암칼리는 어부액티브랑 조합시 엄청난 시너지를 가지고있고 손가락도 두개입니다. 이자나기는 인헨스용입니다만, 필요없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총평

무과금은 굴리려면 파일럿이 엄청난 수련을 해야할겁니다. 무과금 손가락요원이라 해봐야   이정도말곤 떠오르지 않는군요... 다만 제대로 굴리기만 한다면 정말 무식한 파괴력을 보여줍니다.

 

 

 

 

전통의 다속팟의 리세신 기린

*기묘하게도 목속엔 25배를 넘어가는 다속팟 리더가 없군요.

 

 

예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기린입니다.  이 4가지 속성을 터뜨리면 배수가 발동됩니다. 이 아이도 한번 살펴보죠.

 

장점

1. 스탯이 좋다.

 - 스탯 환산치도 높지만, 신/체력타입 답게 분배가 매우 좋습니다. 노쁠이라도 혼자 3500가량의 체력을 가지며, 공격력, 회복력도 준수한 편입니다.

 

2. 각성이 준수하다.

 - 순서대로  이렇게 7개의 각성을 지닙니다. 리더 프랜 기린에다가  얘만 넣어도 방해드롭 면역 암흑면역에 독 60퍼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손가락도 가지고 있죠.

 

3. 쁘띠그라

 - 그라비티 배율이 조금 모자라긴 합니다. 그래도 기본턴이 15턴으로 워낙 빠른편이고 얘도 상시스작이기 때문에 만스작이 가능합니다.(파간이 쉽진 않다는게 함정...)

 

단점

1. 다른 다속팟에 비해 모자란 딜.

 - 어디까지나 다른 단속팟에 비해 모자란겁니다. 제 생각에 기린이 죽어가는 이유는  때문이라고 봅니다.

일단 각성에서 딜에 도움되는게  밖에 없기 때문이죠.

 

2. 서브에서조차 딜을 챙기기가 좀 곤란하다.(무과금)

  - 서브에서 딜을 챙기기 어려운건 간단합니다. 딜을 챙기기 어려운 서브들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이죠. 다만 이건 최근패치로 약간 나아진 편입니다. 보통 드롭변화로  이 셋중에 둘 혹은 하나를 기용하는데, 이 셋이 모두  를 가지고 있어서 딜에 좀 도움이 됩니다만,  한개가지곤 애매한 딜을 극복하기가 힘들죠.

그렇다고  얘를 집어넣자니 그냥 얘 리더로 세우는게 낫다고 봅니다. 이러다보니 턴밀을 고려해서  에키드나를 고려하게 되고... 뭐 이것도 핵과금이라면 과금력과 애정으로 커버가 가능하긴 합니다만, 리더의 각성이 생각보다 영향이 크긴 하죠.

 

*이부분은 제가써놓았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을듯 하군요... 다만, 기린은 호루스랑 조금 비슷한 처지에 있다고 보여지기에 이런 글을 씁니다. 요새 추세가 리더들에게 투웨이나 횡강을 달아줘서 딜을 보완해주는 형식인데, 기린이나 호루스나 둘다 리더인데 그런 각성이 전혀 없고 이미 궁진까지 나온상황이라 패치의 가능성도 더 적기 때문이죠. 사실 어느팟이나 과금력으로 커버하면 강해지기 마련입니다만, 그건 서브의 이야기지 리더의 이야기는 아니거든요.

 

제 생각에 일단 기린이나 호루스나 강한건 맞지만 다른 다속팟보단 약하다는 취지에서 이런 글을 남깁니다.

 

대략적인 파티구성

 

1.무과금의 경우

 

여기서 바체를 빼고  얘를 기용해도 좋습니다. 딜을 끌어올리겠다면  도 좋습니다.

 

2.핵과금의 경우

기린은 대략적인 서브풀만 논하겠습니다.

 

총평

요샌 한정신 칼리나 어부의 궁진으로 인해 위치가 좀 불안해진 감이 듭니다. 제가 시작할때만 해도 기린 역시 1티어에 속하는 리세신이었는데, 난이도나 나중의 역할로 보나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칼리나 어부같은경우 다른 팟의 서브로 활약할 여지가 높지만 기린은 서브로 굴리기에 상당히 애매하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듯 합니다. 그렇다고 호루스처럼 유연성을 보고 굴리는것도 아니고... 눈물만 나네요 ㅠㅠ

 

 

 

분명 좋기는 한데 뭐라 말할방법이 없는 흑기린

 

제가 퍼드시작하고 인벤을 상당히 지속적으로 눈팅하긴 했지만 쓰는사람을 본적이 없고 인기도 별로 없는 비운의 신입니다..

리더스킬은  이 4속성을 터뜨릴때 5배가 발동하는, 기린의 속성을 뒤집어 놓은 심플한 리더스킬입니다.

아직 궁진이 없기는 하지만, 두르가도 궁진이 나온다면 충분히 날아오르긴 할것 같습니다.

 

장점

1. 각성스킬이 준수하다.

 -  필요한건 꽉꽉 눌러담은 알찬 각성입니다. 미궁진주제에 이런 알짜배기만 모아놓기도 힘들죠.

 

2.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인헨스

 - 두르가는 리더 본인이 신타입 인헨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리더자신이 인헨스를 가지고 있는 파티는 서브중에 인헨서를 넣어야 한다는 부담이 없습니다.

 

단점

 

1. 궁진이 없다.

 - 궁진이 없다는건 일단 두가지를 의미합니다. 첫째로 스탯이 비교적 부실하다는 겁니다. 두르가는 스탯 분배가 준수한 편이긴 합니다. 체력 2800에 공격력 1600정도면 297박는다는 가정하에 좋은 배분입니다. 단, 환산치가 671입니다. 이게 높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죠. 궁진받는 다른 리더의 경우 웬만해선 환산치 700을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론 각성스킬이 부족하다는 거죠. 요새 영웅신들의 궁진의 추가나 한달쯤 전의 그리스신들의 궁진추가를 본다면 각성스킬 6~7개는 주는 추세입니다. 그런 추세를 생각해보면 좀 아쉽긴 합니다.

 

2. 서브구성을 암단속으로 할경우 미묘해진다.

 - 요새 다속팟들은 주속을 통일하고 서브속성으로 나머지 속성을 챙기는게 보통입니다. 그런면에서 빛속성인 기린팟이나 칼리팟은 속성통일이 대단히 잘되어있고,  체력빵빵 이자링의 타입인헨스도 매우 잘받는 편입니다.

 

일단 제 생각에 흑기린을 짠다고 치면

 페르세포네는 일단 완벽한 서브이고,

 콤보안정성을 높히기 위한 요미

여기까진 좋습니다. 다들 신타입도 있고 일단 화속성은 챙겼으니까요.

암주속에 수부속 서브를 보도록 하죠

....

이중에선 일반적인 파티에 들어가 볼만한 서브가 배트맨, 흑타, 뱀로, 삐에로 이 4개입니다.

그런데, 페르세포네가 있다면 삐에로-뱀로 연계할 필요없이 그냥 바로 쓰면 되기때문에 약간 애매해지고, 각성스킬도 부실합니다. 물론 삐에로는 페르세포네를 기용하면서도 방태로 쓰면 괜찮지만...

흑타는 드롭강화+각성+스탯+뎀감 4가지를 챙길수 있어서 좋구요.

배트맨도 인헨스자체는 겹치기는 하지만 자폭없는 인헨스라 중보나 좀 힘든몹에서의 안정성을 부여하고, 각성이 좋아서 쓸만합니다.

다만,  얘는 있기만 하다면야 요미자리를 차고 들어갈만도 합니다.

 

암주속에 목부속도 한번 살펴보죠

 

맨앞의 암마도희랑 각성하데스는 아직 한판에 존재하지 않는 몹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신타입을 지닌 서브가 전혀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암주속에 목부속인 아이들은 정말 저게 다입니다. 저 이상 없어요. 저중에 모스트1은 단연 하데스입니다만 하데스는 아직 한판에 없고, CDD는 두르가팟에선 무쓸모이고, 화룡은 노답. 루터는 스탯이 발목을 잡죠.

스왈로테일은 그나마 요미가 없을시 주작연장을 주긴 합니다만...    이 아이의 재료로 쓰고 얘를 넣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얘가 암속을 만드는건 아니지만, 일단   이 두가지를 다 지워주거든요. 속성도 딱 맞구요.

결국 한판에서 남는 암단속 목부속 서브는  이 둘뿐입니다.. 과금을 해도 몹이 없으니 극복이 안되는군요.

 

물론 암주속으로 통일하는걸 포기한다면,

 목속은 이친구가 최고입니다. 물론 없다면 sad...

 

3. 자폭

 - 두르가 팟을 짜게 되면 일단 신타입 인헨스가 두개입니다. 신나는 상황이죠. 그런데, 자폭이라는게 발목을 잡습니다.

예를 들어 보스 이전의 몹이 절멸기를 사용하는데 이번턴에 인헨스없인 못잡아서 써야될거 같은데, 다음층에 선제입니다.

그러면 쿨하게 나가야죠. 어차피 죽을거

이런 상황이 없다고는 못하는게 문제입니다.(그렇다고 많지는 않습니다.) 인헨스라는건 좋지만, 자폭이 택틱에 제한을 준다는점은 무시할수가 없죠. 그리고 흑기린은  얘나  얘처럼  화끈한 4웨이가 아니기 때문에 인헨스없이 단순 2웨이 배수발동만으로는 피통이 200만을 넘기는 중보들을 한방에 잡긴 힘들겁니다.

 

4.갓페에서 노리고 뽑기엔 미묘한 신이다.

두르가는 인도 2차신입니다. 인도 2차는

이렇게 5종입니다.

가네샤는 주말 원탑이라곤 하지만.... 크리슈나 사라스바티 비슈누는 서브에 핵과금+노랖의 힘이 더해져야 굴릴수있는 리더들이기때문에 (대신 파괴신입니다.) 인도2차 갓페를 초보자들에게 추천하기엔 힘들죠. 이런점이 흑기린을 영접하는데 좀 방해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파티구성

 

이미 위의 단점에서 서브에대해서 깊게 논하였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올리겠습니다.

1. 무과금팟

뱀로만 제외하면 전원 신타입입니다.

다른 서브를 좀더 고려해보자면, 무과금의 친구  나  에키드나, 골렘류를 넣는것도 가능합니다만, 일단 신타입 인헨스를 받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저렇게 구성해보았습니다. 저 구성대로 짠다면, 극딜상황에선 뱀로를 먼저 사용하고 스탈링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2.핵과금

이렇게 보니 생각보다 셀거같긴 합니다. 사실 이중에선 페르세포네 정도가 1티어서브고, 나머지는 자기 과금수준에 따라 신타입 위주로 넣는게 나을겁니다.

 

총평

분명 좋긴 좋은데 인기는 없는 아쉬운 신입니다. 리더만 놓고보면 참 괜찮은데... 서브 구성이 좀 난해한 편입니다. 적어도 기린이나 칼리같이 그냥 얘를 넣으면 돼! 라는 느낌은 아닙니다. 궁진을 기대해봅시다

궁진을 통해 일러상향이 크게 된다면 서브가 좀 나올지도 모르지만 이미 암속은 백코라던가 하는 아이들이 일러론 꽉잡고 있어서 다 악마라는게...

 

 

필자의 모스트1 빛칼리

 

필자가 데리고있는 파티중에 제일 센팟입니다. 적소팟으로 지옥급 강림 두세가지나 깨작깨작 돌던 필자를 온갖 초지옥강림을 파괴할수 있도록 만들어준 그분입니다.

리더 스킬로  를 터트리면 5배수가 발동됩니다.

이분은 사심반으로 객관성반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장점

1. 딜이 세다.

 - 어부와 같은 이유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2. CC기에 대처방법이 확실하다.

 - 생각보다 큰 장점입니다. 일단 본인이  를 가지고 있기에 리더프랜만해도 스봉을 기도하면 푸는 수준입니다. 여기에 보통 서브로 스봉을 달고 있는  를 많이 고려하기때문에 과금팟이라면 스봉100퍼도 손쉽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액티브가 전체드롭변환이기때문에  에 대한 대처도 좋습니다.

다만,  이건 파일럿의 두뇌나 손으로 커버하셔야 할겁니다.

 

단점

1. 보스극딜에서 매우 애매한 액티브

 - 보스극딜의 논리는 기본적으로 단속화를 한뒤에 주속성에 맞는 드롭을 많이 터뜨리는 겁니다. 그런데 빛칼리의 액티브는  이 5가지 드롭을 적어도 3개이상씩 만들어내는 겁니다. 의 기댓값이 6인데, 6개가지고 2웨이 발동하고나면 남는 빛드롭은 잉여입니다. ( 물론 개개인의 파티구성에 따라 다릅니다만, 필자는 2웨이를 많이가져가는 파티라서 2웨이를 발동하는 쪽이 더 딜이 잘나옵니다.)

 

다만, 이건 칼리액티브에 대한 개념이 좀 다르기 때문입니다. 칼리의 액티브는 일단  5종의 드롭을 생성하고, 1레벨 12턴 만스작시 7턴으로 상당히 짧은 턴을 지닌 액티브입니다.

즉, 겅호는 이걸 보스극딜용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그 전에 일반몹이나 중보를 잡다가 드롭이 말랐을때 한번 새로 뒤엎으라는 용도로 줬다고 보는게 좀더 맞아 보입니다. 보스 극딜로 쓰라고 줬다면,  4가지 드롭을 생성하게 만들었겠죠.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보스 바로 전의 방에서 칼리액티브를 먼저 쓴 뒤에,  이 세종류의 드랍을 관리를 해주고,  아가씨를 이용해서 을 생성해주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물론  체력게이가 있다면 쓰시는게 더 좋습니다.)

 

2. 생각보다 서브가 한정되어있다.

 - 위의 단점과 맞물립니다. 드롭변화 서브론  이 둘말고는 도저히 쓸만한 서브가 안나옵니다. 빛주속의 드롭변화 서브는 보통  을 많이 지워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칼리는 어부와 딜메커니즘이 동일합니다. 덧글에서 지적해주신것과 같이, 어부는 액티브를 사용하면  이 두가지 드롭이 생성되고, 이게 뭉칠가능성이 커서 생각보다 잘 굴러갑니다만, 칼리는 액티브를 쓰더라도  이게 없으면 배수발동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그렇기에  를 가진 서브가 어느정도 강제되는 감이 있죠.

 

파티구성

1. 무과금 팟 서브

대략 이정도가 가능합니다. 강림몹만 잘 먹어도 생각보다 괜찮은 파티구성이 가능하죠.

저기서 무과금이 가지고있으면 좋은 몹이 랑  입니다. 빛칼리 액티브 특성상 이 둘이 잘 어울립니다. 무과금의 인헨서로는  교회오빠가 가장 좋긴 합니다만, 스작이 상당히 고통스러운지라..  허벅지 미녀가 나을겁니다

 

 

2. 핵과금

2.1 필자의 파티

 

제가 사용하는 파티입니다. 저기서 바인드가 있는 던전이면  를 사용합니다.

나중에  이게 들어오면 바로 이자나기는 실직입니다.(언제들어올지 몰라서 알바로 50만원쯤 쟁여뒀습니다.)

 

2.2 서브추천

 

 

빛칼리 액티브 특성상, 슈퍼걸이나 시리우스같이 정해진 자리에 빛드롭을 생성해주는 스킬이랑 잘 어울립니다.

특히나 시리우스는 생각보다 꿀서브로 보입니다. 딜도 좋고, 타입도 일치하니까요. 암칼리는 요미대용으로 가능합니다.

극딜을 노린다면  이 둘을 넣는게 더 좋습니다. 리더프랜의 손가락 두개만으로 배수발동할 자신만 있으시다면 추천합니다. 다만 이둘이 체력이 높지 않기에, 체력높은 서브를 넣으시거나, 쁘랄로 커버하셔야하죠.

얘가 있으시다면 이자나기를 제외하셔도 좋습니다. 얘가 있으면 극딜이 가능한 드랍판이 나오기때문에 인헨스가 그렇게 절실하지 않습니다. 칼리 액티브랑 연계하면 못해도 빛드롭 기댓값이 12니까요. 액티브를 안쓰는상황에서 발키리랑 동시에 사용하면 더 무서운 딜이 나옵니다.게다가 체력게이라 칼리팟의 모자라는 체력을 상당히 보완해줍니다.사실, 칼리팟에선 1티어서브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자나기를 빼고 코타로를 쓸경우  둘중하나의 CTW는 반드시 들어가는 편이 좋을겁니다.

 이건 아직 한판에 없고, 들어올 가능성도 매우매우 희박하지만... 나오면 전 있는돈 없는돈 털어서 살겁니다.

 

총평

한정신다운 스펙이라고 생각합니다. 갓페기간에만 나오시는 귀한몸인데요 ㅋㅋㅋ

*어떤분은 왕창 뽑아내시던데.. 부럽..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합니다

 

 

 

다속팟중에 최고의 배수! 파괴신 라

 

내가 예전에 하던 판마에서는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했건만 왜이렇게?? ㄷㄷ

다속성 파티중에선 가장 크고 아름다운 배수를 자랑하는 라입니다.

 암라는  5속성을 터뜨릴경우 6배수

 

 빛라는 유동적인 배수를 가지는데  일땐 4배수가 여기에  가 추가되면 7배로 다속팟중 가장 큰 배수를 가집니다.

*수정: 4배수 발동시엔 4속성+ 만 되어도 된다고 합니다.

 

한번 살펴보죠

 

장점

1. 크고 아름다운 배수

 -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 이렇게 큰 배수덕분에 인헨스나 그라비티같은거에 구애될 필요를 못느낍니다.

 

2. 고정데미지의 액티브

 - 사실 라파티는 고방몹따위 화끈하게 배수로 밀어버리는게 가능하긴 합니다만, 액티브를 쓰고 유연하게 넘어가서 필요한 곳에서 딜을 넣는게 낫죠. 그리고 몇몇 고방어 저체력 중보는 상태이상 내성덕에 딜로 밀어버리거나 때려패서 잡아야 하는데, 얘는 그런거 없이 쿨하게 액티브쓰고 넘어가면 됩니다.
 게다가 훗날 메제드강림이 들어온다면, 준상시스작이라고 봐도 됩니다.  얘가 메제드강림에서 고정출현을 하기 때문이죠.

단점

1. 발동하기 까다로운 배수조건

 - 기본배수조건이 호루스의 최대 배수랑 동일한데 빛궁진을 해버리면 모든 속성드랍을 터뜨려야 합니다. 그냥 6콤을하는것도 힘든데 속성별로 다 터뜨리는 건 허들이 더 높죠.

 

2. 드롭이 말릴 가능성

 -  드롭판에 모든 속성의 드롭이 3개이상씩 없는 경우가 아예 없진 않습니다. 그래서 드롭이 말릴수가 있는데 문제가, 라는 아래의 암칼리와는 다르게 드롭말림에 대처할 수단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36배수의 다속성파티부터는 드롭변화라는게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죠. 빛라의 경우 최대배수를 내려면 드롭변화가 아예 필요가 없어집니다.

 

*수정: 빛라의 경우 4속성+회복으로도 16배수가 발동하기때문에, 암라에 비해서 훨씬 유동적인 대처가 가능합니다. 사실상 드롭마름의 단점은 암라가 가지고 있는 단점이라 보시면 됩니다. 빛라는 최대 배수도 높고 고정배수가 아니라서 암라보다 훨씬 많이 사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파티구성

 이것만 챙기면 될거같습니다. 사실 정말 필요한 서브는

 암칼리 뿐이죠. 라에게 있어서 정말 완벽한 서브입니다. 나머지는 대충 속성만 맞추셔도 어지간한건 파괴할만한 딜이 나오기때문에 던전 특성을 보고, 대책만 세워가시면 됩니다.

 

총평

한마디로 손가락이 카운터죠. 손만된다면 모든걸 치워버리는게 가능합니다.

 

 

36배수! 바인드면역으로 약간 흑타같은 느낌이 나는 암칼리

사실 서브로 쓰는게 더 좋은거 같은 그런 기분

우선 리더스킬은 만 제외하고 다 터뜨리면 6배수가 발동이 됩니다 ()

그점이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만 라에 비해 배수가 밀린다는게.... ㅠㅠ

 

장점

1. 강력한 스탯, 좋은 각성

 - 우선 암칼리는 스탯 환산치가 869나 됩니다. 어마어마한 수치죠. 여기에 각성이  리더스킬에 알맞는 알짜배기들만 꽉꽉 채워넣었죠. 물론 라팟을 굴리던 어떤분처럼 서브에다가 투웨이같은걸 집어넣고 투웨이를 발동하는것도 좋습니다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2. 인헨스를 고려하지 않을수 있는 높은 배수

 - 사실 25배만 해도 드롭이 많으면 보스원킬이 납니다. 그걸 넘어가는 36배정도가 되면 드롭이 많던 적던 그냥 원킬을 노려볼만 하죠.

 

3. 높은 서브자유도

 - 일단 리더프랜만해도  가 가능하고,  빛드롭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얘넣고 속성만 맞춰놔도 극딜이 가능합니다.

 

4. 좋은 액티브

 - 암칼리를 리더로 세울시, 빛칼리와는 다르게 액티브가 보스 극딜에 도움이 됩니다. 기본 배수자체가 높아서 배수발동조건을 갖추는것만으로도 딜에 도움이 됩니다.

 

단점

 

1. 라와 마찬가지로 손가락이 카운터

 - 라와 같은 단점과 장점을 공유합니다.

 

2. 안나와요.

 - 이 글에서 소개해드리는 모든 리더를 통틀어서 유일한 6성 한정신입니다. 갓페때 악수를 해도 지독한 드랍률에 몸서리가 쳐질 것입니다.

 사실 6성 한정신쯤되면 유저가 뽑는게 아니라 이 신들이 유저를 간택하는 느낌이죠. 우리는 그저 공물을 바칠뿐...

 

3. 라가 있다면 배수가 낮아서 빛라의 서브로 넣는게 더 좋다는게 함정...

 

 

파티구성

위의 빛라와 같습니다. 속성만 어느정도 채우시고  만 챙기시면 됩니다.

다만, 라에 비해서 기본 손가락이 더 많기때문에 굳이 손가락에 집착할 필요없이, 그냥 2웨이를 가진 서브를 넣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파일럿의 손만 받쳐준다면 말이죠.

다만, 라와는 다르게, 36배수 고정배수라서  이 친구를 고려해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총평

지독하게 안나온다는것만 빼면 매우 좋습니다. 라와는 다르게 리더프랜 기본으로  이고, 스탯치도 매우 높아서 무과금이라도 한번 도전해볼만하다고 봅니다. 물론, 가진 타마도 없고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자라면 비추입니다.

 

 

 

마치며

이틀간에 걸쳐서 글을 쓴 꼴이 되었는데 우선 이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자가 리세부터시작해서 지금까지 다속팟을 굴려왔고, 다속팟에 대한 애정도 가장 큰지라 이런 글을 써봅니다.

 

필자도 적소팟이 있어서 그렇지만, 단속팟은 퍼즐을 굴리는 보람이 없어서 좀 질리는 감이 있더군요.(다만 처음에 적소팟을 쓸때는 신세계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전까진 계속 대소교만 써서)

 

다음번엔 25배수 미만, 산타기린부터 시작해서 사방신, 네프티스까지 한번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만, 그 수가 꽤 많은 편이라서 1,2편으로 나누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p.s 사실 어제 글쓰다가 더 못쓴건 인터넷이 끊겨서 그런겁니다. 제 아빠가 다른집 컴퓨터 고친다고 랜선을 뽑아서 독점해버린지라 ㅠㅠ (중학교 컴퓨터교사를 하고 계십니다.)

 

p.s2 하토르님 우유먹고 싶다 하앍하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