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는건 consac이라는 국내 기업의 터치펜입니다.

퍼드 중독 초기에 퍼드를 좀 더 열심히 하기 위해 터치펜을 여러 개 사서 써봤는데

고무팁은 쓰다보면 코팅이 벗겨져서 슬라이딩이 부드럽게 흘러가지 않더군요.

갤노트 S펜의 플라스틱팁은 너무 휙휙 미끄러져서 조절이 힘들고...

핸드메이드해서 써봤지만 인식률이 떨어지거나 내구도가 떨어지거나.

딱맞게 나왓는데 또 만들기 힘들더군요.

그러다가 발견한게 이 consac이라는 회사의 홍보물이었는데

섬유팁을 사용하여 높은 인식률, 부드러운 슬립감, 높은 내구도를 잡았다고 하여

구매 후 사용해보고 이거다! 싶어서 집에 예비용으로 본체 2자루에 리필팁 10개정도 모셔놨습니다.

제품군은 세 종류가 있는데

팁 교체가 불가능하고 뚜껑이 없는 Pill Stylus



팁 교체가 가능하고 뚜껑이 있는 Pill Stylus Keep



팁 교체가 가능하고 뚜껑과 볼펜이 있는 Pill Stylus Plan



가격은 순서대로 대략 1만원, 1만2천원, 1만8천원 정도 되고

팁의 경우는 1개당 3천원이더군요.

볼펜은 쓸데 없는거 같아서 일체형 한자루 Keep 한자루 2자루에

리필팁 10개정도 쌓아뒀습니다.

퍼드를 몇시간 이상 하다보면 손꾸락이 아파서 잠시 쉬어야하는데

터치펜을 쓰면 안쉬어도 됩니다.

아직 터치펜 안쓰시는 노랖퍼님들께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