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은 리세마라 판독기도 더이상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게시판에 갑자기 튀어나오는 리세마라 관련 글들이 많아서 한번 정리 합니다. 리세마라 이유같은 것은 그냥 싹다 버리고, 알짜배기로만 모아봅니다.

1. 리세마라의 기준은 어디다 둘까?
현재 2015년 5월 기준으로 퍼드는 더이상 무과금, 소과금을 나누기 힘들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갓페스티벌에서 충분한 확률상승으로 캐릭터들은 충분히 구할 만한 구조가 되어있고 그렇기에 
어줍지않게 과금하면 티가 나기 힘들며, 워낙 많은 캐릭터들이 출현해서 (거기에 분기궁진이나 각성등 포함하면)
특정한 대상을 노리고 리세마라나 소과금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무과금, 소과금은 나오는데로, 뽑는대로 구겨 넣어서 쓰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충분한 박스를 확보하면서 성장이 필요한 법석을 사용하고 남은 여유분을 갓페스티벌때 적당히 굴리면
무과금도 충분한 가차몹 풀을 형성하고, 소과금도 무과금보다는 좀 더 나은 수준의 풀을 보유하겠죠.
(핵과금러야 그냥 들이 박아서 원하는 신을 획득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세마라는 하면 편하게 진행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인데, 그 기준을

1. 대상 신을 충분히 리더로써 활용이 가능하다. (리더스킬이 좋은가?)
2. 중,상급 강림컨텐츠를 충분히 돌파 가능하다. (지옥급 강림을 충분히 돌파 가능한가?)
3. 서브로써 효용성이 충분한가? (스킬과 각성이 좋은가?) 
4. 추후 획득 난이도는 어떤가? (낮은 확률일 수록 가중치)
5. 난이도는 어떤가? (쉬울수록 가중치)

이 네가지 기준을 가지고 본다면 어느정도 그 풀은 제한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기준을 충족 하는 신은 제한되어 있다.

비녀신 칼리위여신 칼리 비녀신 칼리, 위여신 칼리. 통칭 빛칼리, 암칼리. 

현재 개인적으로 투탑 리세마라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1. 둘다 리더신으로 충분한 배수 (5배, 6배)를 가지고 있습니다. 난이도는 높은편이나 그렇다고 손도 못댈정도는 아니죠.
2. 지옥급 강림은 퍼즐력만 갖춰지면 충분하고, 챌린지급도 충분히 돌파 가능한 리더들입니다.
3. 서브로써는 말할 것도 없죠. 다속팟에서는 SSS급 필수 서브인데다가, 암칼리는 다른 단속에 들어가도 1인분을 합니다.
4. 둘다 한정신인데, 암칼리는 0.2%인데다가 가끔 3배에서도 빠져서 극악의 획득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5. 난이도는 중상급 이상입니다. 

퍼즐앤드래곤의 컨셉답게 퍼즐력을 요구하는 리더입니다. 초반에는 리더스킬을 펑펑 터트리기 어려우나, 
1턴건너 1턴씩 리더스킬을 발동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을정도고, 터트리면 확정적으로 적을 죽일만한 화력인 것은
틀림이 없으므로, 그 위력은 보장되어있죠.

서브로써 가치도 엄청 빛나는데, 이것은 초보분들이 체감하기 힘든부분이므로 생략하겠습니다.

둘 중 하나가 나왔으면 주저없이 시작하세요.

집행자 메타트론집행자 메타트론

이 캐릭터가 왜 리세마라 최상위권이냐? 라고 물으면 단호하게 그 획득난이도 대비 성능이 뛰어나서 라고 대답할겁니다.

사실 신마의 집행자 메타트론 이 시절에는 리세마라를 하기에 대단히 애매한 캐릭터 였습니다. 워낙 서브풀이 적은 편인데다가
(암속성 공격타입이 매우 제한적이죠) 갖춰야하는 유틸캐릭터들이 꽤 많이 있었어야 하니까요(특히 데미지 감소류)

하지만 신벌의 심리자 메타트론 궁진을 받고 나서는 상황이 180도 바뀝니다. 리더스킬의 적용대상이 무려 신타입까지 늘어나서 실제로 암단속이 아니더라도 우겨넣고 돌릴수 있는 여력이 생긴데다가 스킬이 데미지 감소라는 걸출한 유틸성을 갖추게 되어 리더-프렌 두명만 갖추고 나면 필요한 요소들이 극단적으로 적어지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드랍변환 한기는....)

서브로써도 단속,다속에 아무데나 들어가서 제 역할을 할 여지가 생겼습니다. 35%데미지 감소의 적은 턴수(7턴)
바인드 면역과 암속 물속을 동시에 갖추며 뛰어난 능력치로 자기 밥값은 하는 녀석이 되었습니다.

0.2%의 한정신 답게 그 위력은 충분하며, 빛이 바래기까지 많이 시간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나오면 시작하세요. 어차피 요놈을 리더를 쓰던 서브로 쓰던 언젠가 가지고 있으면 쓸 일이 있을겁니다.


과거의 시여신 울드현재의 시여신 베르단디미래의 시여신 스쿨드 3여신 자매입니다. 


미 진화체에서 부속은 없죠. 위에 언급한 3 캐릭터들은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라면 이쪽 3자매는 난이도는 좀 낮은 대신 위력이 약합니다. 대신 드랍판갈이, 지속적은 딜링, 체력 회복력 확보. 서브풀이 비교적 획득하기 쉬움. 

여러가지 이유로 3자매도 그냥 스타트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렌을 구하기 쉬운편인데다가 현존 퍼드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균형잡힌 능력치들을 가진 애들인 것 같습니다. (공격,체력,회복,각성,스킬 총체적으로 보았을때)

한정신이기 때문에 획득은 비교적 어렵고, 하이앤드 서브는 분명 정해져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위력이 극단적으로
낮아지는 캐릭터들이 아니므로 생각없이 시작해도 되겠습니다.


환신 오딘각성 환신오딘  환신.

이녀석은 특이한 케이스로 리세마라 최상급 대상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리더스킬도 애매하고, 초반에 그다지 좋다고 보기도 힘들지만...

후반에 그 빛을 발하는 특성상 스타트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0.2%의 위시신 1순위이고, 어차피 이녀석으로 시작하면 다른거 아무거나 주어지는대로 뽑아 쓰자...가 컨셉이죠.

나왔으면 그냥 다음에 뽑아 나오는 금알신 아무거나 쓰자! 라고 생각하고 시작하세요. 사방신, 삼국신때 리세마라가
가장 적당한 때가 될 것 같네요.



여포붉은 용환사 소니아 여포소니아. 하토르대교&소교

무난함의 극치를 보이는 캐릭터들입니다. 여포와 소니아는 암단속 악마팟의 걸출한 리더들이고, 궁진까지 초중후반 정말 두루두루 잘 쓰입니다. 프렌도 구하기 쉽고, 위의 기준을 대부분 충족시키되, 난이도가 낮은대신 위력은 조금 낮죠

하토르, 교교는 반대로 난이도가 높은대신 위력이 높습니다. (서브풀의 다름도 있지만) 

이 3개신(여포,하토르,교교)은 한정이 아니라서 갓페스아닐때도 노리고 시작할만 하겠죠.
(소니아 2%한정신. 프렌창에서 점점 증식)

3. 뱀다리
사방신은 개인적으로 이제 스타팅으로는 모자라지 않나 생각합니다. SSS급은 못되기에 이제는 서브로써 
더 가치를 높게 평가 받는 것 같아서 패스했습니다.

각자 신들이 다 장단점이 있으니, 뭐 이정도가 무난하게 대부분 사람들이 동의하는 
스타팅S급 이상 신들이라고 생각해서 정리했습니다.

태클은 받지 아니하오! (단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