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드랏실이 불탔다는게 나엘 멸망같이 보이시나본데 전혀 아닙니다.

텔드랏실은 그저 성질급한 판드랄이 만들어논 나무일 뿐이고, 본 세력은 달숲+하이잘 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이죠.

호드가 잿빛골짜기로 올라올수는 있다고 치죠, 근데 솔직히 말하면 거기까지 입니다.

악령의 숲이요?

노양심 호드는 쟂빛골짜기는 잘만 벌목해가면서 정작 불군 잔존 악마들은 하나도 건드리지 않았죠.

그런 놈들인데 악령의 숲을 점령할 수 잇을까요?

하이잘 산? 달숲? 

타우렌들이 잘도 허락하겠습니다 그려,

하이잘 산은 이제 나이트엘프에게 몇 안남은 성소 중 하나인데 그곳을 칠까요?

그랬다간 진짜로 오그리마 공성전 2가 나와도 할 말이 없을 수준인 곳이죠,

일단 애매한 것이.

반신들도 전쟁에 끼어들 명분이 생긴다는 겁니다. 물론 얼라이언스의 편으로요,

솔직히 말하면 실바나스의 정복사업은 잿빛골짜기가 최대라고 봅니다.

그 이상은 무리에요.

더 올라가면 진짜 상황이 심각해집니다. 모든 드루이드들을 적으로 돌릴 수 있거든요.

그럼 남쪽은?

황무지가 절반이죠.

애초에 칼림도어는 동부왕국에 비빌만한 곳이 못 됩니다......

워낙 꿀땅을 나이트엘프가 먹고있는 데다. 명분마저 가지고 있기 떄문에 올라가기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