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만 작살나게 깨져서 400마넌 날려먹고 왔네요.

회당 하급 돌아서 무기나 먹어보자는 생각에

(다 할줄 아니까...문제 될거 하나도 없었으니까...)

딜량 신경 안 쓸테니 숙련된 사람만 와달라는 모집글과 함께 파티를 만들어서 갔습니다.

딜, 힐은 템이 안되는데 탱이 템 받쳐주는 이 어이없는 현실은 뭔가 싶었지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외려 좋다 싶었죠...

다들 제법 할 줄 아시더군요. 늦은 시각이라 졸리신지

검투님은 잘하시다가 졸아서 몇번 죽고 뭐 이정도? (ㅋㅋ 정신을 못 차리시더군요...)

다들 문제 없었습니다. 딱 한분 빼고...

 

바로 장비 9강 창기님이...

탱커가...

구멍이었습니다...

 

호러죠?

여기까지 들으셔도 딱 호러죠?

남의 이야기라 식은땀이 흐를 정도는 아니다 싶지 모르겠지만

저는 한 주온이랑 쏘우랑 같이 틀어놓고 12시간동안 어두컴컴한 폐가에서

그거만 보다가 창문깨고 실사판 제이슨 부어히스(13일의 금요일 하키 가면)가 등장해 머리가 산산토막난 그런 느낌 받았습니다.

 

1넴...기둥을 부수시더군요.

2넴으로 넘어가는 사이 일반몹 구간...다리랑 문 사이의 구석탱이에서 탱 하시다가 안에 있는 몹들을 흡입하시더니

소화불량 증세를 보이시며 결국엔 구토를 하고 마시더군요. 끝까지 버티시다가 (애저녁에 전멸) 죽어서 마을로 오시더군요.

3넴은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딜량이 그리 좋지 않아 사제가 몇번 등장한 정도. 하지만 딜량은 안중에 없었기 때문에...

 

막보입니다.

뱀이 염병 떠는거? 그런걸로는 신경 안 씁니다.

우리의 창기님 ㅋㅋㅋ

어그로로 올림픽 탁구 대회 결승하시나요?

ㅋㅋㅋ 아니 뭐 제가 그분을 헐뜯고 이러려는게 아니라요 ㅇㅇ (헐뜯으려 했으면 폭풍 닉넴 공개와 함께 창게로 갔죠...)

미친 염소대가리가 하늘로 날아올라서 똥을 싸는 패턴이 있습니다.

그 어글이 튀면 저랑 법사님 중 하나였습니다, 무조건.

그것도 그나마 제가 더 많았어요. 많이 죽었죠, 이 대목에서.

어글을;; 거의 못 잡으시더라고요. 템을 자세히 안 봐서 그런데... 노적대 창이었나 싶을 정도더라고요.

창기님이 미숙련이었던게 너무나도 컸어요.

결국 90분 투자하고 걍 포기했어요.

아 너무 허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ㅆ1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