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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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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사 만렙 찍으면서 느낀 유물무기여명에서 무사를 키웠다가 연맹 나오기 전에 잠시접었다가
아룬에서 정령을 키워보았습니다. 키우면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것은 성장구간이니 만큼 유물무기였어요 처음에는 마냥 별다른 노력없이 최강(?)급의 무기를 주니 좋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중반쯤 접어드니 정령사에게 있어서 유물템의 효용성에 의구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만렙템이 아닌이상 힐러에게 중요한 옵션은 자체의 회복성능과 공속, 화복성능증가옵 이라고 보는데, 유물템은 성장구간에서는 깨알이라고도 볼 수있는 4% 공속옵뿐이고, 무기장착레벨에따라 회복성능수치가 정해지기 때문에 실제 사용구간에서 회복성능은 뒤떨어지더군요 (각 구간별로 비교는 못해봤지만요) 이정도는 뭐 부캐키우는 도중이라서 상대적으로 싸진 인던 전설 법봉을 9강해서 사용했습니다. 초 중반 구간에서 힐량 때문에 인던플레이에 지장이 생길 수준은 아닐뿐더러 공속옵도 마찬가지로 해당 구간에서는 안정성만 조금 올려줄뿐 크게 좋지는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감은 없잖아 있었죠. 하지만 딜러에게도 마냥 좋은템일까요? 솔플시에는 정말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지만(중형몹을 일반몹 잡듯이 잡고 일반몹은 스킬한두개에 녹으니까요) 하지만 인던수준에 파티플레이에서는 오히려 독이라고 생각됩니다. 탱커의 어글킵 능력과 힐러의 보조에는 한계가 있는데 딜러의 딜이 그 한계를 능가하는 수준이 되면서 파티의 전체적인 안정성은 떨어졌다고 봅니다. 성장구간 플레이어들이 모두 평균이상의 실력을 보유한다면 말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유저들은 갑자기 자신에게 넘어오는 어글을 처리하기 힘들어하고 탱커들 또한 갑자기 넘어가는 어글을 바로 회수하시는 분들은 드물더군요. 게다가 일반적인 경우 딜러들의 딜사이클은 성장구간동안 조금씩 익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평타 + 스킬 몇개로도 충분한 딜을 뽑는 현 시점에서 20~30렙수준의 딜러가 그대로 만렙구간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유저들의 실력은 하향평준화가 될것이고 블루홀에서도 이점을 감안, 차기 인던의 난이도는 낮아지고, 어려운던전을 원하는 유저들을 만족시키지 못할것이며, 그럼에도 적응하지 못한 유저들은 계속 생길거라고 보네요. 클래스간 밸런스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사소하다고 여길수 있는 성장구간에서 밸런스를 논하는 만렙 캐릭터가 나온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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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