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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9 23:50
조회: 1,958
추천: 1
이거 핵 아닙니까? 비밀 돌다가 있던 일.
그냥아잠좀자v입니다. 무사 부캐키우다가 좀 황당한 사건이 있어서 섭게에 올려봅니다. 시간은 어제(28일) 밤 12시가량이었구 비밀기지를 4인팟으로 돌고 있었고 1광2무1정의 무난한 근딜 팟이었습니다. 첨엔 입던하자마자 초반에 정령님이 닥돌하면서 딜 하시길래 컨에 자신이 있으신가보다... 했습니다; 근데 이분이 다른 팟원의 체력에 전혀 신경안쓰면서 열심히 딜만 하시더라구요... 중보지나고 슬슬 몹이 빡세지면서 탱이셨던 창기님(게다가 좀 덜 익숙하셨던것 같습니다)의 피가 많이 떨어지시고 결국 두세번 정도 바닥에 누우셨습니다. 마치 제가 힐러인마냥 초조해져서 창기님 빨피될때마다 쳇으로 '힐 좀 주세요 ㅠ' 외쳤던 기억이 납니다. 뭐 그정도야 '직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가 보다' 내지는 '좀 힘든 힐러를 만났구나' 생각할 수도 있는 정도였습니다. 솔직히 저도 무사 컨이 자신있는게 아니라 보스전이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막보 직전 즈음해서 제가 다른 무사님께 '보스 깰수 있을까여;;'라고 푸념조로 귓말을 보냈습니다. 그냥 우리끼리라도 잘 해보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근데 갑자기 정령님이 뜬금없이 '님 보스잡죠 왜 못잡아요' 라고 파티챗을 쓰시더군요. 제 귓말을 봤다는 이야기죠. 첨엔 무사님과 친군줄 알았어요; 기분 나빴겠다는 생각도 좀 들어서 아차차 혼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뒤에 무사님이 정령님과 모르는 사이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변명이 제가 '정령님 보스는 세니까'라고 글쓴거 보고 그렇게 말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거의 동시에 올라왔거든요 글이; 게다가 전 '보스는 세니까 딜 안하셔도 되요'라는 말을 하려고 했어요 ㅋㅋㅋ 명탐정의 손자가 아니고서야 저 말 뒤에 뜬금없이 '보스잡죠 왜 못잡아요'가 나올까요... 그 뒤에 힘든 전투를 벌이다 창기님, 다른 무사님은 누우시고, 막보 잡자마자 저 강퇴 당하고 템분배도 자유획득로 바꿨다는건 사소한 이야기죠 ^^ 게다가 남은 혼자 무르단 잡다가 결국 자기 죽고 인던 못깬것도 그냥 웃어넘길수 잇는 일이구요 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귓말을 엿볼수 있는 핵이 있다는건 좀 충격이네요. 물론 확언하긴 힘들수도 있지만 전 심증적으로는 확실하다고 보구요... 저 무사님이랑 정령님이랑 짜고 저에게 몰카를 하시는게 아니고서야... GO에게 진정은 넣어둔 상태고 스샷 원본도 제출가능하면 증거로 제출할 계획입니다. 여튼 겜하시다 저 정령님 보시면 그냥 ㅉㅉ 혀한번 차주세요. 팟은 자유지만 하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ㅋㅋㅋ 뒷통수 맞을수도 있습니다. 2줄 요약 1. 힐안주고, 극딜하다 두어번 눕고, 막보잡자마자 다른 팟원 강퇴시키는 귀요미 정령이 있었다. 2. 게다가 팟원의 귓말을 훔쳐보는 핵유저로 생각된다. 귓말만 훔쳐보는것도 무서운데, 설마 그 기능만 있을까 생각하니 더 무섭네요. (공홈 섭게에 쓰고 본인이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사진 크게보시려면 공홈에서 사진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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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