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틀, 하루 한번꼴로 남탓하는 구멍을 만났네요.

묘하게도 그 구멍을 딴사람으로 교체 했을때 완전히 다른 양상이 펼쳐 졌다는 거...

구멍들의 특징은, 남 하는거 꼼꼼하게 잘도 살펴 주십니다.

부적 잘 쓰나, 주문서 재때 써 주나, 혹시 놀지 않나, 죽으면 활력은 잘 챙겨 먹나, 마나소모 안되는 놈 없나.....등등...

정작 자기 할일은 잘 하고 있는지?

왜 그리도 참을성은 없는지...

재차 누가 죽으면 '헬팟이군'이라며 단정인 말투로 분위기 망치고 사기 떨어트리고,

지 맘에 안드는거 몇번 반복되면 말도없이 파탈, 악담 후 파탈.

근데 웃기게도 딴사람으로 교체하고 나면 왜이리도 잘 풀리는지...

맘같아선 '니가 구멍이었어' 라고 귓말이라도 날리고 싶지만

음악과 미술 도덕을 좋아했던 교양있는 사람으로써 그냥 참을수 밖에 없었던...

이 글을 보는 당신은 구멍이 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