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그래픽, 짜릿한 손맛을 전해주는 타격감, 거대한 몬스터와 싸우는 박진감, 아욘처럼 순삭 당하지 않고

컨츄롤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PvP, 새로운 시도 정치시스템,

 

이처럼 장점도 많은 게임이 바로 테라이다.

그러나 너무도 아쉬운 점이 있는데 그것이 결정적 요인이 되어서 이리도 유저들이 하루가 다르게 다른겜으로 넘어간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이것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쉽게 질릴 뿐이다.

 

*. 아이템 파밍 외의 다른 컨텐츠가 너무 없다.

 - 최상위 인던을 클리어한 후 얻는 높은 등급의 아이템.

 - 쌈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즐기는 각종 전장을 통한 전장템 파밍.

 - 쌈을 하건 인던을 돌건 결국 아이템 파밍이 최종 목적지다.

 - 쟁을 하려고 해도 PvP할 수 있지가 못하다.

 

결국은 아이템 파밍외의 컨텐츠가 있어야 한다. 업화의 구덩이가 새로 나온다 한들 숙련되면 식상하고 별 재미가 없어진다.

 

*. 만약 공성전이 생긴다면?

 -그나마 지금보다 재밋을듯 하다.그러나 엄청난 랙이 발생할테니 그림의 떡일뿐...

 

 *. 전처럼 필드 네임드몬스터의 활성화

 - 필드 네임드가 최상위 아이템을 드랍한다면? 활발한 길드전이 필드쟁으로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유저가 많이 떠난 지금 거대 길드의 독식으로 아마 이것 역시 별다른 효과가 없을 듯..

 

여러분 어떤 컨텐츠가 생겨야 아이템파밍으로 지겨운 게임을 재미지게 할 수 있을까요?(너무 늦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