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올리는데 2시간 넘게 걸리네요!

 

어제 올렸던 글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197&l=5681) 에 이어서 올려봅니당.

레벨격차가 심한 지역이라 크게 도움은 안되겠지만요 ㅎㅎ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5클 찍을 때 고민했던, 소서러는 대체 어떻게 사냥하지? 하는 걸 풀어줄 분이 없었어서

혹여 저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있다면 (물론 저랑 스킬트리가 같은 분은 드물겠지만)

이런식으로 사냥하고 있다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에요.

 

갠적으로는 크-링-소가 꽤 연계하기 좋은 느낌입니다. 헤헤

 

 

 

 

 

 

 

 

 

 

 

 


 

 

<<15.12.30 06:54 추가>> 

 

따로 글을 작성하면 요청하신 분들이 찾는 수고가 생길 것 같아서...

부끄럽지만 여기다가 요청하신 내용들 붙여봅니다.

 

아, 하지만 앞서서...

부탁드리지만 이사람은 이렇게 올렸었더라 하는 정도의 참고만 해주시길 바래요.

 

제가 육성한 방법은 위저드가 가질 수 있는 수많은 케이스들 중 하나일 뿐, 절대적인 가이드가 될 수 없고

위의 영상도 사냥하는 모습을 담기 위해 캡쳐한, 134렙이 고작 50레벨 인던을 돌았다는 내용이니까요.

생각하시는 것과 차이가 상당할 수 있어요.

 

 

 

1. 스테이터스

 

는 제가 답글에 썼던 것과 같이...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정신 약 20을 주고 나머지는 모두 지능에 쏟아부었어요.

 

체력에 포인트를 주지 않게되면... 당연히 체력은 바닥을 기어요.

134렙 기준 2천 중~후반대인가 그럴거에요. 점검 중이라서 제가 체크를 해볼 수가 없네요... ㅎㅎ;

이정도 체력이면 조금 강한 몹에게 3대만 맞아도 골로 갈 수 있는, 위태로운 양이에요.

 

따라서 올지능 스텟을... 다른분들에게 하라고 추천하기까지는 못하겠어요. ㅎㅎ

정말 제 스텟은, 참고만 해주시길 바래요.

올리면서도 지능이 데미지에 주는 영향이 미미한가 하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했었고

파사를 하게 되면 법사들의 체력이 기본 5천은 넘는 것을 보고 부러워 하기도 했었으니까요.

 

두번째 육성일기(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197&name=nicname&keyword=%BE%C6%C5%A9%B8%B2%B5%A7%BA%ED&l=1630)를 썼을 때에도

스태프를 끼기 위해 방패를 벗자마자, 바로 땅바닥에 누웠으니까요...

 

물론 지금의 저는 제 스텟에 만족하고 있지만

올지능을 가게 되면... 이래저래 피곤해져요 ㅎㅎ

 

비틀백과 헬스스톤을 착용한 지금 상태는, HP 5602 / SP 2160 이네요.

이 상태에서는 그럭저럭 버틸만 하지만...

장비의 변경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겠죠 ^_^;

 

 

 

2. 스킬 (현재 기준)

 

지금 점검중이라 며철 전에 찍었던, 링커때의 스샷에서 꺼내왔어요.

이 스킬을 좋아서 찍었다, 가 아니라 현황일 뿐이니...

꼭 추가로 달아놓은 설명을 읽어주세요.

 

  * 위저드

 

 

    - 에너지 볼트 5

      : 위저드 구간 딜링 스킬이니... 보통의 경우 어쩔수 없이 5를 찍는다고 생각해요.

 

    - 슬리프 5

      : 특성 중에 슬립에 걸린 적은 어떤 조건에서 입는 데미지가 증가한다... 라는 것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거때문에 올리긴 했는데... 지금은 전혀 안쓰고 있네요. =_=ㅎ

        조인트랑 연계해서 써본 적이 딱히 없는데,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 어스퀘이크 5

      : 에너지볼트만으로 딜링기가 부족해서 어퀘를 5 찍었었어요.

        지금은 스킬초기화가 된다면 제일 먼저 초기화 할 스킬이 되어버렸지만요...

        행낫으로 모은 몬스터들에게 어스퀘이크를 쓰면, 십중팔구는 조인트가 풀려버리거든요...

 

 

  * 크리오맨서

 

 

    - 아이스볼트 5
      : 아직까지도 쓰는 주력기에요. 

        일정확률로 스플래시 범위 내의 몬스터가 빙결상태가 됩니다.

        특성을 찍어주면 빙결 확률이 올라가는 장점이 있구요.

 

    - 아이스파이크 5

      : 제 주력기 2.

        조인트-행낫으로 몰아놓은 뒤 쓰면

        높은 확률로 빙결상태와 함께 몬스터를 반피 이상의 데미지를 너끈히 입힐 수 있어요.

        최근에 데미지가 증가했다고 하니, 어쩌면 한방에 모두 가루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ㅎ_ㅎ

 

    - 아이스월 5

      : 보스사냥이 매우 힘든 위크링에게 완전 소중한 아월...

        다들 이미 아시는 위크사의 필살기인 아월 파편데미지를, 위크링도 흉내낼 수가 있어요.

        아월을 깔구 조인트를 쓰면 아월 얼음덩이 하나하나에 조인트가 걸리는데,

        이때 스태프 내지는 보조무기로 공격하면 얼음 파편이 튀어나가면서 피격되는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어요.

        위 영상 맨 마지막에 보스 피가 1/4쯤 남았을때 사용했었으니, 확인해보세요~

 

 

  * 링커

 

 

    - 언바인드 1

      : 남는 포인트로 찍어두었는데, 특성과 연계한 추가데미지도 계산해봐야겠네요.

        현재 쓰지는 않고 있어요 ㅎㅎ

 

    - 피지컬 링크 4

      : 제게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는 스킬 2호... (1호는 어스퀘이크 =ㅂ=;)

        스피리추얼 체인과 겹쳐쓸 수 없고,

        아군 탱커에게 걸어두면 몹이 맞는 데미지가 고스란히 분산되어 제게 들어오는 스킬...

        때문에 올지능인 제가 사용하면 직접 맞지 않았는데도

        피지컬 링크를 통해서 입는 데미지로 땅바닥에 눕는 일이 허다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_-;

 

    - 조인트 페널티 5 (1랭크) -> 10 (2랭크)

      : 링커의 메인스킬이죠, 제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몬스터를 연결시켜 한 점의 데미지를 연결된 적 전체에게 입힐 수 있는 강력한 스킬.

        단, 몬스터간 거리가 어느 정도 멀어지면 끊어져버려요.

 

        그리고 몬스터에게 들어가는 데미지가 모두 동일한지 까지는 정확힌 모르겠네요.

        조인트에 걸린 적에게 디버프가 공유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아직 분명하게 확인해보지는 않은 상태네요~

 

    - 행맨스 낫 5 (1랭크) -> 10 (2랭크)

      : 조인트 페널티로 연결한 적을 한 곳에 몰아주는 스킬.

        역시 조인트 페널티와 마찬가지로 너무나도 유명한 링커의 간판 스킬이네요.

        모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결박상태를 주면서 잠깐동안 적이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문제는 아이스파이크 같은걸 시전중이던 적을 모았을 때,

        고스란히 그걸 뒤집어 쓰고 피가 한순간에 까맣게 변하는 마법을 볼 수도 있다는 것...

 

    - 스피리추얼 체인 5

      : 버프를 공유하는 스킬.

        설명을 보면 좋기는 한데... 의외로 많이 쓰지는 않는 스킬이에요. 이유는...

        스피리추얼 체인을 돌려야 할 정도의 파티를 구한다면 각자 자기버프 2~3개씩은 들고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이 게임 자체가, 한 사람당 버프는 5개까지만으로 제한이 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 소서러

 

 

    - 서모닝 3

      : 그리모어에 장착한 악마를 소환하는 스킬.

        아무래도 소서러의 길을 가는 이상, 서모닝 마스터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네요. ㅎㅎ 

 

    - 서번트 소환 1

      : 버프 주는 러시안 블루를 소환하는 스킬, 1렙때는 미미하다구 하더라구요.

       하지만 귀여우니 자주 뽑게 되네요... +_+

       

  

 

3. 장비

 

 

  * 무기 : 로드 + 방패

 

    - 크리오의 특성에 로드, 방패 특성이 있기도 하고

      올지능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에... 방패의 방어력과 부가옵션이 너무 절실해 지더라구요.

 

 

      특히 비틀백은 정말 완소... *-_-*

      꿈을 크게 잡는다면 세이지월 같은 고가장비도 착용해보고 싶지만...

 

      최근 트렌드인 로드+단검은...

      비싼 아르데 대거는 착용해봐야 크게 효과는 없어요.

      우선 소환수의 공격에는 아르데 대거의 추가 히트가 적용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정확하게 체크는 안해봤네요)

      저는 운좋게 인던에서 하나 먹어서, 아월 파편 날릴때 스왑해서 쓰고 있긴 하지만요 ㅎㅎ

 

      스태프도 나쁘지 않지만...

      이건, 테스트 해봐야 할 문제지만, 소환수의 공격력은 순전히 지능의 영향만을 받는다고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마공이 높은 스태프를 굳이 쓸 필요는 딱히 없다고 생각하네요. :)

 

 

  * 방어구 : 천 / 가급 지능이나 체력이 붙은 아이템

 

    - 일단 전 천마스터리를 꾸준히 올리고 있어요. 특성에 SP가 붙어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니 굳이 큰 이유는 없네요 ㅎㅎ.

      이 부분은 각자 판단하셔서 결정하면 좋을 것 같네요. 판금이나 가죽도 좋으니까요~

      아, 당연한 이야기지만, 지능이나 체력 증가가 붙은 아이템은 완소입니다 :)

 

 

  * 카드, 그리모어

 

 

      - 소환수 카드도 장비라고 보는 게 맞겠죠 ~_~ㅎ

        어젠가? 어느 분이 직접 그리모어를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신 결과를 남긴 글이 있었는데...

        저는 그분처럼 골고루 사용해보고 결정을 내린 타입은 아니에요.

        템플 슈터가 좋다는 말을 듣고 쓰기 시작했는데,

        그 풋슝풋슝하는 타격음이 너무 좋아서 계속 쓰고 있을 뿐이네요 ㅎ_ㅎ

 

        그래도 몇 자 적자면... 그리모어의 슬롯에 박힐 수 있는 카드는 악마족 카드뿐이구요.

        다른 분들의 정보를 기웃거려보자면, 보통 템플 슈터와 그...

        낫든애 이름 뭐더라 ㅊ으로 시작하는 네글자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ㅡ,.ㅡ; 체페리터? 였나..

 

        ...암튼, 그 둘을 많이 쓴다죠 ^^;;

 

 

 

4. 질문에 대한 답변

 

 

   q1. 유사트리를 가는데, 링커 1랭만 있어도 할만할까요?

 

      - 이건 얼마전에 있던 링커 1랭 / 2랭 논란과 비슷하달까요 ㅋ_ㅋ;;

        음...

        제 기준으로는 뭐든 좋다 나쁘다는 없어요. 단지...

        링커는 보조 스킬이기 떄문에, 딜 스킬이 없는 상태라면 캐릭을 키우는데 힘든 구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죠 ^^;

        대신 넓은, 더 많은 적을 끌어 모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구요.

        각자 판단할 일이라고 봅니다 :)

 

 

    q2. 지금 와서 생각할때 이거 찍을걸... 이라고 후회하시는 스킬도 있으신가요?

 

      - 아쉬운 스킬은 몇개 있어요. -_-a

        일단 지금은 위자드 스킬은 거의 전혀... 안쓰고 있네요.

 

        아쉬운 스킬 1번타자는 리플렉트 실드. 올렸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녀석...

        아래부터는 들어서 알게 된 내용이니 정확하진 않아요.

 

        리플렉트의 메인 기능은 데미지 반사라고 되어있지만

        뎀감도 좀 되고, 피격되었을 때 상태이상? 을 조금 막아준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모션 딜레이가 줄어든다고 해야하나....

        여하튼 실드 안썼을때랑 썼을때, 툴팁에 나온 것 이상의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네요.

 

        배워놓고 안쓰는 중인 슬립의 활용도는 좀 확인해봐야 할 것 같구요.

        레써지도 요즘 재조명 받는 거 같고...

 

        크리오로 안올린 스킬인 아이스블래스트도 궁금하긴 해요.

        개인적으로는 빙결 상태이상때문에 크리오를 택했던 거라. 빙결을 풀어버리는 블래스트는 제외이긴 했지만요 ㅎㅎ

 

 

 

5. 기타

 

 

    ... 를 적으려고 했는데, 출근해야 되네요 ㅋㅋ...

    헤구유우... = 3= ;.....

 

    짧게 적으면...

    제가 파이로는 안키워봐서 잘 모르지만, 크리오가 상대적으로 더 육성하기 어렵단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거기에 링커를 2개나 더 얹어서 올리려면... 음...

 

    저야 부캐를 못키우는, 하나만 잡고 파는 성격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남들이랑 비교를 잘 안하니까 무덤덤히 넘어간 것도 있지만

    제 고생을 다른 분들한테까지 전파하고 싶지는 않네요 ㅋㅋㅋ

    무엇보다도 보스를 잡을때, 위크링 시절 어떤때는 거의 평타로만 잡아야 하는 때도 많이 있었으니까요.

 

 

    위크링링소로 쭉 클래스를 올리면서 이것저것 시너지를 많이 생각해 봤었어요.

    링2의 스피리추얼 체인 + 소1의 서번트 소환으로 파티원에게 전체 버프를 준다던가 (버프 맥시멈이 5개인걸 몰랐음)

    소서러 소환체에 피지컬을 써서 종잇장같은 피통을 빵빵하게 만든다던가 (와우의 보이드에 비슷한 기능이 있던가...?)

 

    뭔가 이것저것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는데, 생각한거랑 빗나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ㅎ_ㅎ

    대신 올리고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생각지도 않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케이스도 있었구요.

    서버 상태랑 운영문제는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캐릭터간 밸런스는 나름 잘 맞아 떨어지게 구성한 게 아닐까... 라고 가끔 생각해봅니다. ㅎㅎ

 

    벌써 8시 반이 넘었네요. 후딱 출근하러 갑니다.

    오늘은 퇴근하고 한시간도 못했네... ㅠ_ㅠ

 

    모두 즐겜하세요~

 

 

 

 

 

 

 

 

 

 


 

 

<<15.12.30 08:56 추가>> 

 

마법사 게시판에 있던 제 글을 복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