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각국이 세운 플라스틱 저감 정책을 잘 지킨다고 하더라도 2030년에는 최대 5300만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온 가운데 플라스틱 쓰레기를 바닐라 향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에든버러대학교의 조안나 새들러(Joanna Sadler) 박사 연구팀은 가열을 통해 유전학적으로 조작된 대장균(E.coli)을 폴리에틸렌 테레 프탈레이트(PET)에 추가해 바닐라콩에서 발견되는 '바닐린'으로 변환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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