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fmkorea.com/3781312469



https://www.yna.co.kr/view/AKR20120805009200007



위 기사가 런던 올림픽 직후 (즉 8위로 마무리한 상황)에 올라온 기사인데 인생 스토리가 대단하시더라


1. 1983년생. 부상, 부진 등으로 20대 초반에 선수 은퇴


2. 현역병 입대, 화천 모 부대 헬스장 관리병으로 전역 (프로선수들이 흔히 가는 국군체육부대 X)


3. 병사 복무중 2004 올림픽 경기 보고 갑자기 눈물이 쏟아져서 현역 재도전


4. 전역 후 혼자 헬스장에서 역도 연습, 2007년 제주시청 코치겸 선수로 복귀


5. 재능이 엄청났던 선수라 2009년에 태릉촌 복귀, 2010년 아시안게임 및 2011년 세계선수권 동메달


6. 한국 나이 30으로 첫 출전한 런던 올림픽, 아쉽게 8위로 메달 실패....


7. 그리고 무려 4년 뒤 무더기 도핑 밝혀지며 은메달 획득!


지금은 은퇴하시고 개인사업 하신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