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제부도 인근 김양식장에서 작업 중이던 스리랑카 국적 노동자 루완 씨와 동료들은 굉음을 내며 지나가는 전투기를 목격했고, 비상탈출 직후 바다로 추락하는 낙하산을 보고 곧바로 배를 몰았다. 이들은 양식장 도구를 이용해 낙하산과 김양식장 밧줄을 끊어 조종사를 신속히 구조하고, 조종사의 요청에 따라 조종복 안에 있던 연막탄을 찾아 헬기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사실상 초기 구조 전 과정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