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데이' 논란과 불매 운동 여파로 스타벅스 입점 건물의 매물이 한 달 새 60% 급증했으며, 북한산과 삼청동 등 주요 명소 매장도 매물로 나왔습니다. 

임대 수익 감소로 건물 가치가 하락하면서 경기 양평 DT점(감정가 대비 48억 원 하락)이나 서울 청진동 건물(공매가 104억→74억 원)처럼 낮은 가격에도 매수자를 찾기 어려운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는 '탱크데이' 후폭풍으로 인한 매출 급감과 버디패스 같은 할인 정책이 매출 연동형 임대료 수익을 악화시켰기 때문입니다. 

점포당 평균 월 임대료가 2023년 1,655만 원에서 2025년 1,568만 원으로 하락하는 등 수익성이 나빠지자 건물주들 사이에서는 "가격만 맞으면 팔겠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스타벅스의 '슈퍼 임차인' 지위에 균열을 일으키며, 향후 건물주와 스타벅스 간 갈등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