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권의 실정때문에 진보성향이었던 2030 남성들이 보수화되었다길래 확실히 알아봅시다.
그동안 댓글 정도로만 대응했는데 꾸준히 억지를 부려 제대로 알아봅시다.

자 박근혜 당선된 2012년부터 봅시다.


이전까지는 젊을수록 진보적인 성향을 보였었는데 18대 대선부터 뭔가 이상한 조짐이 보입니다.
20대 남자가 30대 남자보다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기 시작하죠.
그래도 아직 까진 높긴 하죠. 이때의 20대 중 일부는 이미 40대가 되어 열렬히 이재명을 지지중입니다.


이제 2017년 19대 대선입니다 대선 직전 여론조사를 보죠.

20대 남성이 훅 꺾입니다.
이제 19대 대선 이후 출구조사를 봅시다.

그래도 여론조사보단 올라갔습니다. 20대남 문재인 지지율이 40퍼센트가 나왔죠. 그래도 30대와 20대 여성과 비교하면 확실히 낮습니다.




2020년 총선 출구조사결과입니다. 20대 남성이 무려 47%나 지지해주었네요. 그러나 같은 20대 여성 그리고 30대에 비하면 확연히 낮습니다.


2022년 대선입니다. 이번엔 전체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약해졌네요. 20대 남성 이재명 득표율도 36%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엔 30대남성까지 낮아진 모습을 보이네요.



2024년 총선입니다. 민주당의 대승으로 끝난 선거이지만 20대남 민주당 지지율은 46퍼센트로 국민의힘과 박빙입니다.


2025년 대선입니다. 여기서 20대의 민주당 지지율은 최저를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건 2017년 20대와 2025년의 20대는 다르다는거죠. 비교하려면 2025년의 30대와 비교했을 때 그나마 가장 정확할겁니다.

자 이걸 전부 비교해봤을때 현재의 30대가 박근혜때부터 혹은 이명박때부터 조금씩 보수화가 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죠.
그러나 일정하지는 않습니다. 어쩔때는 민주당이 50%를 넘고 어떨때는 30%가 안되죠.
그럼 그렇게 올라갔을 때 전 국민에 진보성향이 많아지고 내려가면 보수성향으로 바뀌는걸까요?
아니요 국민들의 정치성향은 거의 그대로 갑니다. 그때그때 이슈와 전 정권의 성과에 따라 투표대상이 바뀔뿐인거죠.

그래서 지지세와 정치성향을 구분지어서 봐야 합니다.

이건 여론조사 꽃의 여조결과를 예로 가지고 왔습니다.
이념성향을 보시면 1000명중 진보성향이 210명 보수성향이 270명인것을 알 수 있죠.
이게 보통 디폴트입니다. 우리 국민의 성향별로 분포를 보면 보수성향이 약간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별다른 이벤트가 없고 양당의 성과가 비슷하다면 보수정당이 이길 가능성이 높은거죠.
하지만 민주당은 정치적 성과를 내고 국힘당은 탄핵 등 각종 부정적인 이벤트를 벌이는 바람에 민주당이 좀 더 많은 승리를 해온겁니다.
이 여조 결과에서도 보수성향이 더 많지만 민주당 지지도가 45퍼센트, 국민의힘 지지도가 34퍼센트, 민주당 지지율이 더 높죠.

문재인 대선 승리 직후 문재인 지지율은 80%를 돌파합니다. 그렇다고 전국민 80%가 진보성향으로 바뀐겁니까? 아니에요.
그래서 지지세와 정치성향은 구분지어서 봐야하는겁니다.
2017년 20대남들이 문재인과 진보진영을 많이 찍어줬다고 그들이 진보성향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겁니다.
국민의 진보 보수 퍼센티지를 감안하여 보정을 하고 봐야 한다는 뜻이죠.


자 이제 문재인이 20대 남자들을 보수화시킨게 아니라고 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왜 이런 프레임이 잡힌걸까요?

문재인은 역대 대통령 임기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끝까지 기록한 대통령입니다.
경제적성과, 국방력 강화, 코로나 대응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죠.
국민의힘은 불안합니다. 예전 노무현때처럼 언론들과 검찰들을 동원하여 열심히 프레임을 짜봤지만
민주당 코어지지층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와중 가장 약한 고리를 찾아낸게 20대 남성이죠.
20대 성향이 변하는걸 알았기 때문에 열심히 갈라치기 했고 일부분은 성공하였습니다.
문재인이 20대남성을 갈라치기하지 않았어요.
그걸 갈라치기하면 민주당은 손해만 보지 이득을 보는게 없어요.
민주당은 페미 이슈 최대한 언급을 피하려 했어요. 그걸 물고 늘어진 건 국힘과 언론들이었죠.
그렇게 이대남에게 집중하게 해서 문재인 정권을 실패한 정권처럼 보이게 만들었죠.
민주당 코어지지층은 임기 내 문재인을 열심히 방어했지만 임기가 끝나자 문재인을 방어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이제 새로 대통령이 되어야 할 이재명을 열심히 방어해야 했죠.
그렇기 때문에 모든 역량을 이재명에게 집중합니다.
문재인과 연관된 프레임은 무시하기 시작했고 이낙연때문에 벌어진 친문 반문 논란으로 문재인을 언급하는것 조차 피했죠.
그렇게 문재인은 민주당에서 반쯤 버려지게 되죠.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명박이 나서고 박근혜가 나서서 국민의 힘을 결집합니다.
범죄자들을 내세워도 그게 결집에 통한거죠.
그러나 우리 민주당은 반대의 모습을 보입니다.
문재인이라는 이름이 혹시나마 지방선거에 등장할까봐 다들 노심초사합니다.
뉴이재명이란 세력은 문조털래유라고 하면서 문재인을 적으로 인식합니다.

오이갤에 유명한 뉴이재명 중 하나는 조국이 이기는것보다 국힘당이 이기는게 낫다는 소릴 합니다.
왜 이렇게까지 할까요?
2022년 대선때 문재인정권의 과오때문에 이재명대통령이 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럼 그게 맞을까요?
아니 역대 대통령 중 최고 지지율로 마무리 한 대통령 정권 심판론 때문에 대선을 지는게 맞아요?

우리 위쪽의 2022년 대선 2025년 대선 이재명대통령 득표율을 비교해봅시다.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득표율 47퍼센트였습니다. 21대 대선 이재명 대통령 득표율 49퍼센트입니다.
20대에서는 문재인정권 심판론이 작동했다고 보고 21대에서는 그 심판론은 거의 사라졌죠.
그런데 왜 표차가 심하지 않죠?
이것만 봐도 애초에 문재인정권 심판론은 허상이었다는걸 알 수 있어요.
그냥 민주당이 싫었던 사람들이 문재인정권에 실망했다. 그래서 윤석열 찍는다 선동했던겁니다.
물론 정말 일부분 그런사람들이 존재했겠으나 표심에 유의미하게 나타나진 않는다는겁니다.

이런 상황인데 우리 언제까지 문재인을 숨기고 살아야 합니까?
왜 자랑스러운 민주당 전직대통령이라 말하지 못하는거죠?

민주당 코어지지층 대부분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모두 지지합니다.
그런데 이재명만 지지하는 어떤 무리들이 문재인 욕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반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반명들 다 버리고 자기들끼리 가겠다고 합니다.
그걸 누가 원할까요?
뉴이재명들의 스피커들 지상파나 종편 시사프로그램가서 문재인까고 조국까고 김어준깔때
국힘 스피커들 표정 보셨습니까? 입꼬리 올라가서 내려올 줄 모릅니다.
그네들이 가장 원했던 게 이 모습이니까요.
문재인 코어지지층이 너무 강력해서 깨지 못했던 분열의 씨앗을 찾았으니까요.
화 안나십니까?
억울하지 않으세요?
이 꼴을 언제까지 봐야 합니까?

글솜씨가 없습니다. 엉망이더라도 진심만 봐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