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 한 명이 전 재산에 대출까지 끌어모아 80억짜리 배를 만듦

근데 배가 처음부터 명품 유람선이었냐?

 

아님

 

선원들도 무명이고 배도 듣보잡이라 출항 전엔 아무도 관심 없었음

그래도 선장은 자기 돈, 자기 인생 갈아 넣어서 배 띄움

 

폭풍 맞고 암초 피하고, 물 새는 거 양동이로 퍼내가면서 겨우겨우 항해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순풍이 불더니 배가 미친 속도로 달리기 시작함

 

저 멀리 전설의 바다 오올블루가 보임

 

이제 해야 할 일?

당연히 다 같이 노 저어서 들어가는 거

 

근데 선원들이 갑자기

 

"왜 선장이 키 잡고 있음?"

"왜 선장이 배 주인이냐?"

하면서 노를 집어던짐.

 

심지어 노를 안 젓는 수준이 아니라

그 노로 선장을 후드려 팸

 

배는 아직 물이 새고 있는데

오올블루 코앞에서

선장은 얻어맞고 있고

배는 가라앉고 있고

구경하던 사람들은

"아니 지금 싸울 때냐? 노부터 저어야 하는 거 아니냐?"

해버림

 

그 와중에 선원 한 명만

"아 시발 이건 아닌 것 같은데..."

하고 정신 차려서 선장 옆에 섬

 

그래서 오올블루는 못 가고 해적사에 길이 남을 '선장 구타 사건'만 남음






리센느는 선원들이 선장이랑 서로 으쌰으쌰하며

 

착실하게 테크트리 타서 














해군 대장직까지 올라감












이 둘도 테크 잘 타는 중





출처


https://www.dogdrip.net/708580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