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팬들은 월드컵 경기 후 경기장을 청소하는 문화로 오랫동안 세계적인 찬사를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본 내에서 "경기장 말고 집안일부터 청소하라"는 비판이 제기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SNS에서는 경기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남성과 집에서 집안일은 하지 않고 휴대전화만 보는 남성을 대비한 풍자 이미지가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물은 X에서 6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공감을 얻었다.
일본 남성들의 가사노동 시간이 선진국 가운데 가장 적다는 점이 비판의 근거로 제시됐다.
OECD 통계에 따르면 일본 여성은 하루 3시간 이상 무급 가사노동을 하는 반면 남성은 47분에 그쳤다.
6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정에서는 여성의 가사·육아 시간이 하루 7시간 이상, 남성은 2시간 미만으로 나타났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외에서는 쓰레기를 줍지만 일본 국내 대형 행사 후에는 쓰레기가 넘쳐난다며 위선적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경기장 청소 문화 자체는 긍정적인 행동인 만큼 과도한 비난보다 장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일본 팬들의 청소 문화는 다른 나라 팬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으며, 최근 포르투갈 팬들도 경기장 청소에 동참하는 모습이 SNS에서 주목받았다






일본에선 안치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