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뻘질문인데요

제가 조카가 있습니다. 어린인데 가끔만나서 놀고 그럽니다.


그런데 제가 막 엉-청나게 애노는걸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만나면 신나게 레크리에이션강사 빙의해서 놀아주죠... 

근데 하루 이틀이고  일정량이상넘어가면  이런말쓰기 뭐하지만 댑니다. 할당량 채웠다는 느낌오고 그만 놀고싶어요. 



제가 스레기같은 생각인걸까요.  누나가 어렸을때 저에게 엉청잘해줫고  그걸 제가 되갚는거..라고 보면 가족간에 그런   기브엔테이크는 좀 이상한것같고

당연히 놀아줄수있는거고 더 놀아줄수있는건데      일단 저는 애놀아주는게 막 온팔벌려 선호하지는 않는것같습니다..   

다른집 사람들은 어떨지 그게 좀 궁금하네요


다만 저 마음스스로 찔리는게,  애가 나중에 커서 그런게 기억에 남을텐데  조금만 더 놀아주면 좋겟지 하다가도 

현실에 지금 당장 나는 해방되고싶고. ( 솔직히 말하면 놀면서 일하는 기분이 듭니다..)


게다가 차피 성인되면  이 삼촌-조카의 관계에서 교류가 더 있을까...

이건 너무  비 가족적인 생각인걸까요.. 일단 전 삼촌하고 교류가 아예 없어요. 솔직히 말하면 사촌이상 삼촌은 전부 명절때나 보지..



진짜 개뻘질문인것같은데 일단.. 조카있으신분들 어떻게 잘 놀아주시나요. 제가 못된놈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