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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8 06:42
조회: 3,023
추천: 6
다시 보는 용궁급식소, 그리고 진짜 혐오자들![]() ![]() 마라도에서 멸종위기종 뿔쇠오리를 보호하기 위해고양이들의 반출을 논의할 때 반출에 반대하던 동물단체 대표의 고양이의 3-4km 활동반경을 고려하여 급식소를 설치하면 된다는 발언이 그럼 용궁에 급식소를 만들자는 소리냐며 빈축을 샀는데요. 😂
위 지도에 그려진 반경을 보시면 마라도가 얼마나 작은 섬인지 알 수 있습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고양이들은 가파도까지 왔다갔다하며 살았을 겁니다.
결국 마라도는 한 마리의 고양이가 살기에도 작은 섬이라는 거죠.![]() ![]() ![]() 이런 작은 섬이니 고양이는 원래 없었습니다. 😗최근에 인위적으로 유입된 건데, 2023년 반출 시의 기사들에서 10년 전에 들여왔다고 했으니 2013년 전후에 반입됐다는 소리죠.
이 고양이들은 2018년에 40마리로 늘어나 뿔쇠오리 절멸을 우려하는 연구가 나왔고 2022년에는 180마리까지 늘어납니다. ..그러면 중성화율이 너무 낮은 거 아니냐는 지적이 있자 어쩐지 사실은 120마리였다고 정정 요청됐지만요.
뭐 어느 쪽이든 유입된 지 10년도 안 되어서 백수십마리로 늘어난 거죠. 😱
뿔쇠오리 사냥도 사냥이지만,이런 급격한 고양이의 증가는 결국 인위적인 먹이 공급으로 불어난 결과죠. 그것도 초기에 몇 마리 안되는 고양이들이 서로 계속 근친교배를 반복하면서요.
그리고 고작 0.33km2의 코딱지만 한 섬에 백수십마리로 초과밀화..😨
..생태계 교란을 빼면 애니멀호딩, 불법 번식장과 다를 바 없는 겁니다 이거. 고양이 학대라는 소리죠.
사실 이건 꼭 마라도가 아니더라도허우통같은 고양이 마을, 일본의 고양이 섬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곳에서 사는 고양이들은 허구헌 날 영역다툼으로 다치고 죽고 범백같은 전염병 돌아 죽고 꼬리기형이 흔히 보일 정도로 유전병에 시달리고 과잉번식되는 만큼 어마어마한 수가 굶어죽고 동족포식되어 도태되고..
뭐 육지 지역도 정도 차이만 있지 밥자리 근처에서 과밀화된 곳은 비슷하죠.
고양이의 삶의 질만 생각하더라도 이런 건 해서도, 옹호해서도 안 되는 일입니다. 웃긴 건 그런 고양이 학대 행위를 지적하면 돌아오는 말은 "너 고양이 혐오자지?" 라는 건데..
진짜 고양이 혐오는 누가 하는 걸까요? 😑
p.s.
초대형 국제 동물권단체 페타는 며칠 전고양이를 밖에 두는 건 미국에서만 24억마리 새들을 인위적으로 죽이는 것이니 고양이는 실내에서 키우라고 촉구했습니다. 네. 고양이 혐오 동물권 단체 땅땅땅. 😀
평생을 동물보호에 힘쓴영장류 연구가 고 제인 구달 박사는 저서에 개, 고양이 등의 침입외래종에게 중성화는 효과가 없고 살처분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적으셨습니다. 네. 고양이 혐오 동물보호운동가 땅땅땅 😀
튀르키예는 2024년 TNR을 폐지하고들개, 길고양이를 포획 후 보호소에서 관리하도록 바꿨습니다. 각 지방 정부는 먹이주기 규제도 속속 도입 중입니다. 네. 고양이 혐오 국가 땅땅땅 😀
..아아, 세상은 고양이 혐오자들로 가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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