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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8 14:06
조회: 1,670
추천: 0
가정용 이동식 에어컨 6종 중 4종, 24℃ 도달 실패![]() 한국소비자원이 이동식 에어컨 6개 제품을 비교한 결과, 기존 구성품만으로는 6개 중 4개 제품이 실내 온도 24℃까지 낮추지 못했습니다. LG전자 제품은 26분, 이파람 제품은 36분 만에 24℃에 도달해 냉방 성능이 가장 우수했습니다. 창문 틈새 단열재를 추가 설치한 뒤에는 성능이 크게 개선돼, 기존에 미달했던 4개 제품도 모두 24℃에 도달했습니다. LG전자를 제외한 5개 제품은 기본 제공 단열재가 부족해 외부 더운 공기 유입으로 냉방 효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정온도 유지 성능도 LG전자와 이파람 제품이 가장 우수했으며, 다른 제품들은 설정온도보다 최대 2.1℃ 높게 유지됐습니다. 평균 소음은 53dB로 벽걸이형 에어컨보다 약 9dB 높았으며, LG전자 제품이 46dB로 가장 조용했습니다. 월 전기요금은 약 3만8천~4만2천 원 수준이었고, 에너지효율 1등급인 LG전자와 이파람 제품이 냉방능력 대비 전력 효율이 가장 뛰어났습니다. 안전성은 6개 제품 모두 전기·기계적 안전기준을 충족했지만 일부 제품은 표시 내용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플럭스는 냉방면적 표시를 수정했고, LG전자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표기와 'AI 건조' 기능 명칭을 '맞춤 건조'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동식 에어컨 구매 시 냉방 성능뿐 아니라 창문 단열재 제공 여부와 설치 환경까지 함께 확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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