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버넘 영국 신임 총리가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남녀 1대1 동수 내각을 출범시켰다.
전체 28명의 내각 구성원 중 14명이 여성으로 주요 부처 장관을 다수 맡았다.
여성 장관이 없었던 대처 전 총리 시절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성평등 진전이다.
전임 스타머 전 총리의 내각을 거쳐 이번에 완전한 남녀 동수가 실현됐다.
다만 전 재무장관의 퇴진으로 4대 요직을 맡은 여성이 한 명 줄어든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소수민족 출신 비율은 14%로 영국 전체 인구 비율(16%)과 비슷한 균형을 이뤘다.
반면 옥스퍼드·케임브리지대 출신이 54%를 차지해 특정 학벌의 독점 현상은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