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강경 이민정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비자 17만5000건 이상을 취소했다.
폭행, 음주운전, 절도, 성범죄 등 각종 범죄 연루자가 취소 대상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자녀의 미국 시민권 취득을 노린 이른바 '원정출산' 목적의 비자 100여 건도 취소됐다.
보수 성향 인사 암살 조롱 등 정치적 폭력을 선동한 외국인의 비자도 박탈됐다.
본국 정권과 연계된 이란·쿠바 국적자와 사면된 아동 성범죄자 등도 추방 대상에 포함됐다.
국무부는 범죄와 국가안보, 외교정책상 이유를 근거로 이번 대규모 비자 취소를 단행했다.
행정부는 범죄 전력뿐만 아니라 공공질서와 안보 위협까지 비자 심사 기준을 대폭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