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주 메이즈빌에서 메타(추정) 배후의 AI 데이터센터 부지 매입 계획이 추진됐다.
델시아 베어(54)·아이다 허들스턴(83) 모녀는 시세의 약 10배인 총 2,648만 달러(약 376억원) 보상 제안을 받았다.
두 모녀는 자신들의 땅이 2.2GW급 AI 데이터센터로 쓰인다는 사실을 알고 계약을 철회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베어는 AI가 인류를 위협한다는 신념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소음·수자원·전력 문제로 논란이 됐고, 마을 주민들은 찬반으로 갈려 소송까지 벌이고 있다.
찬성 측은 정규직 400개 등 일자리 창출과 마을 예산 확대, 수도·치안 인프라 지원을 기대했다.
그러나 반대파의 소송으로 매매 절차가 중단돼 찬성 농부들도 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