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농협이 손을 잡고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 데 나선다. 농축산물 할인 지원 규모를 대폭 늘리고, 명절 상차림에 자주 오르는 한우·한돈 등을 최대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했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일 내놓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보완해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을 지난해 500억원에서 세 배가량 늘린 1천49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애초 이달 3일부터 23일까지로 잡혀있던 할인 행사 기간도 일주일 더 늘려, 추석 연휴가 낀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