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과 마포·영등포 등지를 돌아다니며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 20대 중국인 관광객이 재판에 넘겨졌다. 성수동 카페에서 한 차례 범행이 적발된 뒤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추가 피해자가 무더기로 확인됐다.

1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9일 중국 국적 2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지난달 4일 오후 6시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이 휴대전화를 조사한 결과 성수동뿐 아니라 마포구와 영등포구 등 서울 여러 지역에서 촬영된 여성들의 영상과 사진이 추가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모두 27명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81886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