얹어주는 승무원이 2배에 2D스타일 2개 추가라는 점이 특징이긴 한데...
전차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AMBT나 47패튼(아놀드 패튼)이라던가를 기다리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애초에 미국 중형 정규트리도 그렇게 인기있는 트리가 아니다보니 억지 승무원 육성 면에서도 메리트가 적고...


T42: 풀린 나사
 - 속이 시커먼 인격파탄 정치질 히어로가 등장하는 그 드라마와 콜라보한 전차입니다. 
 - 화력의 경우 90미리치고 높은 280알파댐을 가지고 있습니다...라지만 같은 대미지를 가진 88판터에 비해 거의 모든 것이 열세입니다. 일단 순정기준 재장전시간이 거의 2초정도(!) 차이나고, 조준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성능도 조금씩 떨어집니다.
 - 물론 그런만큼 포탑은 제법 단단하긴 합니다. 미국전차답게 해치가 있긴 한데 이쪽은 그래도 작은 편이긴 해서 이 점은 마음에 듭니다만, 250중반쯤 되는 관통력의 골탄에는 반반 확률로 뺨이 뚫리고, 그게 아니더라도 목젖을 쏘면 은탄으로도 꽤 높은 확률로 관통됩니다. 
 - 기동력은 괄괄판터와 대동소이합니다. 궤도 성능과 엔진 출력이 딸리긴 하지만, 그만큼 차체가 가벼워서 추중비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괄괄판터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예상하시겠지만...좋다고는 하기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 눈에 확 들어올 정도로 부족한 점은 없다지만, 이렇다할 매력적인 점이 없으면서, 전반적으로 조금씩 나사가 풀린 느낌의 아쉬움들이 여기저기서 보이는 전차입니다. 적어도 이거 하난 확실히 좋다...라고 할만한 점이 없다는 점이 이 전차의 평가를 박하게 만드는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