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하지만 의역해봤습니다. 오역 지적 부탁드려여.

"The once mighty army of Azeroth lay among the blackened charred remains of Stormwind Keep."
아제로스의 강력한 군대는 스톰윈드 성의 폐허에 검게 타버린 재로 남았다.
('아제로스'는 아제로스 왕국, 즉 현 스톰윈드 왕국을 의미합니다. 1차 대전쟁에서 스톰윈드의 함락을 의미.)


"Those that escaped fled across the great sea, bringing tales of the suffering they had faced at the hands of the Orcish Hordes."
대해를 건너 도망친 이들은, 오키쉬 호드의 손아귀에 직면해 고통 받은 이야기들을 전한다.
(레인왕이 가로나에게 암살당하고 왕국이 함락된 후, 안두인 로서가 꼬맹이였던 바리안과 패잔병들을 챙겨 로데론 왕국으로 넘어가 호드의 침략을 알림 -> 로데론을 주축으로 얼라이언스 결성)


"Eager to engage in battle once again, the Orcs constructed ships of war to bear them across the great sea."
전장에 다시 한번 뛰어들 것을 갈망한 오크들은 대해 건너까지 그들을 책임져 줄 군함들을 건조했다.
(스톰윈드 왕국을 점령한 오키쉬 호드는 북부의 로데론까지 노림.)


"The Orcish warriors yearned for the sounds of battle to fill the air and looked to the far horizon for new blood to spill." 
오크 전사들은 대기를 채운 전투의 소리를 갈망했고, 새로운 피를 쏟아낼 머나먼 수평선을 바라보았다. 


"Using the weapons forged by their new allies, the humans made haste to prepare for the onslaught."
인간들은 새로운 동맹들에 의해 제련된 병기들을 이용해, 맹공격에의 대비에 박차를 가했다. 

"While dwarven cannons were being loaded, others armed themselves with Elven steel and nail."
드워프대포가 장전되는 동안, 다른 이들은 엘프강철과 창날로 무장했다.
(동맹에 드워프와 하이엘프도 끌어들임.)


"Now, united in arms with new allies against the common foe, mankind stands at the shores of destiny and awaits the coming of the Tides of Darkness."

이제, 공공의 적에 대항하여 새로운 동맹과 군대로 연합한 인류는, 
운명의 해안에 서서  어둠의 물결이 다가오는 것을 기다린다.
(새로운 대전쟁의 시작.)



첫번째 전쟁(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으로부터 6년 뒤입니다.



저 강철판에 스파이크를 붙인 배가 예전에 말씀드렸던 오거 저거넛입니다. 


드군 강철호드의 저거넛



나름 유서 깊은 물건이죠. 고블린 비행선입니다.



영상에서는 오키쉬 호드의 해상을 통한 북진만 보여주지만, 게임에서는 육로에서의 전투도 나옵니다.
로데론 대륙 북부와 남부를 잇는 탄돌계곡에서의 전투를 보여주는 미니맵.   



"이것이 17년간의 기술력 차이다!"



오키쉬 호드의 문양입니다. 길드 휘장 디자인에서 비슷한 문양을 지원합니다. 


망토 끝자락에 수놓여진 것이 현 신생 호드의 문양.



님들 무기 왜 안 마부요?
오리보다도 10여년 더 전 시절이라 재료가 많이 비쌌다네요.....죄송합니다.



엄청나게 몰려오는 호드를 상대로 일전을 준비하는 로데론 얼라이언스.



오그리마 공성전 소개 영상에 이 장면에서 살짝 워크2 오프닝이 생각나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