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때 처음 어둠의 문 너머로 접속하던게 생생하네요
알레리아 그 시골 서버에서 블러드엘프 사제로 진짜 열심히 했었어요

만렙은 제가 리분 나올 때 쯤에 처음 찍었는데, 만렙 찍자마자 리분이 시작 되더라구요
남들은 날탈 타고 다닐 때 저 혼자서만 60% 매타조 타고 뛰어다니던게 기억나네요

그러다가 취업도 하고 돈도 모으면서
점점 와우하는 시간을 줄이다가
회사도 잘리고 사기도 당하고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와우를 어둠땅 쯤 부터 안하게 됐었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좀 사는데 여유가 생겨서 오랜만에 들어갔더니
20년만에 실버문이 고쳐져있네요

그리고 제 케릭터들이 있는 서버명이었던 알레리아도 나오네요

담배 쩐내 나던 그 피시방에서
처음 접속했던 선스트라이더 섬과 영원노래 숲 돌아다니면서
그 신비하고 설레던 기분 다시 느끼니 너무 기분 좋아요 ㅎㅎ...
처음 데이트 할 때 그 설렘이랑 되게 비슷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