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서원규

나이 : 15

거주 지역 : 대구

재학중인 중학교 : 대구 덕원 중학교

공범자 우재관 (같은 또래 친구) 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woo8394

서원규의 세이클럽 : http://me.sayclub.com/profile/id/zxcvdnjsrb

자자, 이야기 시작합니다. 길다고 무시하거나 하지 말아주세요. 우리 나라 국민이라면 정말 크게 깨닫고 바뀌

어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알리고자 하는 말은 말이죠.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입니다.

대구 덕원 중학교에 재학중인 A군이. 서원규라는 친구와, 우재관이라는 친구에게 엄청난, 아니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겪다가 자살하게 된 사건입니다.

아래의 글은 피해자인 A군의 유서입니다.


제가 그동안 말을 못했지만, 매일 라면이 없어지고, 먹을 게 없어지고, 갖가지가 없어진 이유가 있어요. 제 친구들이라고 했는데 XXX하고 XXX이라는 애들이 매일 우리 집에 와서 절 괴롭혔어요. 매일 라면을 먹거나 가져가고 쌀국수나, 용가리, 만두, 스프, 과자, 커피, 견과류, 치즈 같은 걸 매일 먹거나 가져갔어요.


3월 중순에 XXX라는 애가 같이 게임을 키우자고 했는데 협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때부터 매일 컴퓨터를 많이 하게 된 거에요. 그리고 그 게임에 쓴다고 제 통장의 돈까지 가져갔고, 매일 돈을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 등수는 떨어지고, 2학기 때쯤 제가 일하면서 돈을 벌었어요. (그 친구들이) 계속 돈을 달라고 해서 엄마한테 매일 돈을 달라고 했어요.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담배도 피오게 하고 오만 심부름과 숙제를 시키고, 빡지까지 써줬어요. 게다가 매일 우리 집에 와서 때리고 나중에는 XXX이라는 애하고 같이 저를 괴롭혔어요.


게임 캐릭터를 키우라는 양은 더 늘고, 때리는 양도 더 늘고, 수업시간에는 공부하지 말고, 시험문제 다 찍고, 돈벌라 하고, 물로 고문하고, 모욕을 하고, 단소로 때리고, 우리가족을 욕하고, 문제집을 공부 못하도록 다 가져가고, 학교에서도 몰래 때리고, 온갖 심부름과 숙제를 시키는 등 그런 짓을 했어요.


12월에 들어서 자살하자고 몇 번이나 결심을 했는데 그때마다 엄마, 아빠가 너무 생각나서 저를 막았어요. 그런데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저도 정말 미치겠어요. 또 밀레 옷을 사라고 해서 샀더니 자기가 가져가고, 매일 나는 그 녀석들 때문에 엄마한테 돈 달라하고, 화내고, 매일 게임하고, 공부 안하고, 말도 안듣고 뭘 사달라는 등 계속 불효만 했어요. 전 너무 무서웠고 한편으로는 엄마에게 너무 죄송했어요. 하지만 내가 사는 유일한 이유는 우리가족이었기에 쉽게 죽지는 못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제 몸은 성치 않아서 매일 피곤했고, 상처도 잘 낫지 않고, 병도 잘 낫지 않았어요. 또 요즘 들어 엄마한테 전화해서 언제 오냐는 전화를 했을 거에요. 그 녀석들이 저한테 시켜서 엄마가 언제오냐고 물은 다음 오시기 전에 나갔어요.


저, 진싸 죄송해요. 물론 이 방법이 가장 불효이기도 하지만 제가 이대로 계속 살아있으면 오히려 살면서 더 불효를 끼칠 것 같아요. 남한테 말하려고 했지만 협박을 했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쯤에 김○○이나 윤○○이란 애들이 자세하게 설명해줄 거에요.


오늘은 12월 19일, 그 녀석들은 저에게 라디오를 들게 해서 무릎을 꿇리고 벌을 세웠어요. 그리고 5시 20분쯤 그 녀석들은 저를 피아노 의자에 엎드려놓고 손을 봉쇄한 다음 무차별적으로 저를 구타했어요. 또 제 몸에 칼등을 새기려고 했을 때 실패하자 제 오른쪽 팔에 불을 붙이려고 했어요. 그리고 할머니 칠순잔치 사진을 보고 우리 가족들을 욕했어요. 저는 참아보려 했는데 그럴 수가 없엇어요. 걔들이 나가고 난 뒤, 저는 제 자신이 비통했어요. 사실 알고 보면 매일 화내시지만 마음씨 착한 우리아빠, 나에게 베푸는 건 아낌도 없는 우리엄마, 나에게 잘 대해주는 우리 형을 둔 저는 정말 운이 좋은 거에요.


제가 일찍 철들지만 않았어도 저는 아마 여기 없었을 거에요. 매일 장난기 심하게 하고 철이 안든 척 했지만, 속으로는 무엇보다 우리 가족을 사랑했어요. 아마 제가 하는 일은 엄청 큰 불효인지도 몰라요. 지에 먹을 게 없어졋거나 게임을 너무 많이 한다고 혼내실 때, 부모님을 원망하기보단 그 녀석들에게 당하고 살며 효도도 한번도 안한 제가 너무 얄밉고 원망스러웠어요. 제 이야기는 다 끝이 났네요. 그리고 마지막 부탁인데, 그 녀석들은 저희 집 도어키 번호를 알고 있어요. 우리 집 도어키 번호 좀 바꿔주세요. 저는 먼저 가서 100년이든 1000년이든 저희 가족을 기다릴게요.


12월 19일, 전 엄마한테 무지하게 혼났어요. 저로서는 억울했지만 엄마를 원망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그 녀석들은 그날 짜증난다며 제 영어자습서를 찢고 3학년 떄 수업하지 말라고 XXX은 한문, XXX는 수학책을 가져갔어요. 그리고 그날 제 라디오 선을 뽑아 제 목을 묶고 조르고 끌고 다니면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주워 먹으라 하였고, 5시 20분쯤부터는 아까 한 이야기와 똑같아요.


저는 정말 엄마한테 죄송해서 자살도 하지 않았어요. 어제 (12월 19일) 혼날 때의 엄마의 모습은 절 혼내고 계셨지만 속으로는 저를 걱정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부모님한테나 선생님, 경찰 등에게 도움을 구하려고 했지만, 걔들의 보복이 너무 두려웠어요. 대부분의 학교친구들은 저에게 잘 대해줬어요. 예를 들면 윤○○, 김○○, ○○○, ○○○, 최○○, 이○○, 장○○, 황○○, 최○○, 전○○, 이○○, 장○○, 이○○, 김○○, 남○○, 유○○ 등등 솔직히 거의 모두가 저에게 잘해줬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에요. 저는 매일 매일 가족들 몰래 제 몸의 수많은 멍들을 보면서 한탄했어요.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가끔 저에게 용돈도 주시는 아빠, 고맙습니다.


매일 제가 불효를 했지만 웃으면서 넘어가 주시고, 저를 너무나 잘 생각해주시는 엄마, 사랑합니다.


항상 그 녀석들이 먹을 걸 다 먹어도 나를 용서해주고, 나에게 잘해주던 우리 형, 고마워.


그리고 항상 나에게 잘 대해주던 내 친구들, 고마워.


또 학교에서 잘하는 게 없던 저를 잘 격려해주시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저희 집 도어키 번호를 바꿔주세요. 걔들이 알고 있어서 또 문 열고 저희 집에 들어올지도 몰라요.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


아빠 매일 공부 안 하고 화만 내는 제가 걱정되셨죠? 죄송해요.


엄마 친구 데려온답시고 먹을 걸 먹게 해준 제가 바보스러웠죠? 죄송해요.


형. 매일 내가 얄밉게 굴고 짜증나게 했지? 미안해.


하지만, 내가 그런 이유는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란 걸 앞에서 밝혔으니 전 이제 여한이 없어요. 저는 원래 제가 진실을 말해서 우리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게 꿈이었지만 제가 진실을 말해서 억울함과 우리가족 간의 오해와 다툼이 없어진 대신, 제 인생 아니 제 모든 것들을 포기했네요. 더 이상 가족들을 못 본다는 생각에 슬프지만 저는 오히려 그간의 오해가 다 풀려서 후련하기도 해요. 우리 가족들, 제가 이제 앞으로 없어도 제 걱정 없이 앞으로 잘 살아가길 빌게요.


저의 가족들이 행복하다면 저도 분명 행복할 거에요. 걱정하거나 슬퍼하지 마세요. 언젠가 우리는 한 곳에서 다시 만날 거에요. 아마도 저는 좋은 곳은 못갈 거 같지만 우리 가족들은 꼭 좋은 곳을 갔으면 좋겠네요.


매일 남몰래 울고 제가 한 짓도 아닌데 억울하게 꾸중을 듣고 매일 맞던 시절을 끝내는 대신 가족들을 볼 수가 없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그리고 제가 없다고 해서 슬퍼하시거나 저처럼 죽지 마세요. 저의 가족들이 슬프다면 저도 분명히 슬플 거에요. 부디 제가 없어도 행복하길 빌게요.


-우리 가족을 너무나 사랑하는 막내 ○○○ 올림-


P.s 부모님께 한 번도 진지하게 사랑한다는 말 못 전했지만 지금 전할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저는 아직도 눈물이 나네요. 정말로.... 정말로... 정말 눈물이 나네요..

저렇게 글을 조리있게 잘 쓸 정도면, 그것도 중학교 2학년이.. 얼마나 철이 들고 성숙해야 할까요?

그리고 그 성숙하고 철이 든 만큼, 저 아이에게는 어마어마한 고통과 시련이였을 테죠.

모든 것을 알고 있는 한 인간 이니깐요.

마지막까지 자신의 소중한 가족을 위해서 도어키를 바꾸어 달라고 부탁하는 저 아이의 심정이 느껴지십니까?

제발 느끼길 바랍니다.

여러분 아십니까? 저 엄청난 살인마들에게 주어지는 처벌이


' 교내봉사 2주 '


라는 사실을 말이죠.

그래서 지금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원통한 것은 말이죠.

지금 2명의 가해자는 히히덕 거리면서 학교에서 잘도 놀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 '게임'은 메이플스토리 이며, 자신의 모든 것이 드러나자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메이플스토리

접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 메이플스토리의 추억, 모두 안녕 "

그리고 피해자가 죽던 그 날, 서원규라는 녀석은 자신의 세이클럽에 " 머꼬 ㅋㅋㅋㅋ" 이런 말을 남겼습

니다.

욕을 쓰고 싶지만, 도무지 나오질 않네요.

그들은 교내상담을 받으러 갈 때, 장난을 치면서 놀다가 늦게 갔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경찰서의 질문에 답한다는 게 모든 범인들의 레퍼토리죠.

" 장난삼아 한 일인데 사태가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친구에게 정말 미안하다."

라고 말했답니다. ^^ 입을 찢어버릴까요? ^^


★대구 중학생 자살 관련 서명운동★ 사이트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17036



그리고 그들이 1년 가량 피해자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것에 관한 뉴스 입니다.


친구들의 괴롭힘을 못 견뎌 지난 20일 스스로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대구의 김모(14·중2)군은 가해 학생들로부터 분 단위로 휴대전화 메시지로 협박받으며 온라인게임 레벨 올리기와 숙제를 대신 해주고, 돈과 옷 등을 갈취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조폭보다 더한 것 같다"고 했다.

'청소 그만하고 방에 가서 빨리 (내 숙제) 15장 써라', '(내 숙제) 안 하면 내일 50분 맞지 뭐', '1분 안에 두 가지 중에서 정해라. 50분 맞을래 15장 쓸래? 다른 답 할 때마다 5분씩 맞는다'….

김군 휴대전화에 들어와 있던 문자메시지다. 죽음을 선택하기까지 수개월 동안 김군은 같은 반 친구인 서모(14)군과 우모(14)군으로부터 마치 리모컨으로 조종당하듯 시시각각 시달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경찰이 숨진 김군과 가해 학생들의 휴대전화에서 삭제된 문자메시지를 복원한 기록에 따르면, 서군 등은 하루에 적게는 3∼4건, 많게는 40∼50건씩 메시지 지시를 보내며 김군을 괴롭혔다. 경찰은 "서군이 김군에게 컴퓨터게임을 대신 시키면서 괴롭힘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들이 한 '메이플 스토리'라는 온라인게임은 오래 할수록 레벨이 높아지고 아이템도 얻을 수 있어, 서군은 자신의 캐릭터 레벨을 높이기 위해 김군이 자기 이름으로 게임하도록 시켰다.



서군은 김군의 잠자는 시간까지 체크하며 게임을 대신 하도록 했다. 서군이 무려 40여통의 메시지를 보낸 지난 9월 14일에는 '자고 싶으면 빨리 해라. 못 잔다', '지금 가서 샤워하고 잠 깨라. 그리고 바로 겜'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게임을 시켰다.

김군이 말을 잘 듣지 않았는지 새벽 2시가 넘은 시각 ‘○○아. 디질래?’ 하며 욕까지 퍼부었다.

며칠 뒤엔 ‘빈폴 바람막이 사라고’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옷을 가져오라고 강요했고, ‘일하고 돈 받으라니까 똥파리 새X야’, ‘어제 많이 했으니까 용돈 주세요. 이렇게’ 등 어머니에게 돈을 받는 방식까지 지시했다.

10월부터는 ‘5대 추가. 닥치고 하라는 대로 하라고^^ 요즘 안 맞아서 영 맛이 갔네’, ‘문자 답 늦을 때마다 2대 추가’, ‘그냥 해라 미친 것. 살고 싶으면 해라’ 등 구체적 폭행과 협박의 정황이 드러났으며, 수시로 ‘지금 내 기록 다 삭제하고 전체잠금으로 비번 걸어놔라’, ‘기록 다 삭제’ 등의 문자로 흔적을 없애려고도 했다.

김군이 숨지기 전날인 지난 19일 밤 11시 36분엔 ‘게임 빨리 안 하나’라고 보냈고, 대답이 없자 3분 뒤 ‘와 대답 안 하노’라고 보냈다. 김군이 받은 마지막 메시지였다.



저런 협박과 구타를 1년 가량 겪은 아이입니다.

제발 이 사건이 묻히지 않도록 애써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지하철 막말녀' '지하철 막말남' 에 이어 커다란 충격이네요.

우리 대한민국. 이래서는 안됩니다. 느끼고들 계시지 않습니까.

제발 부탁입니다. 묻히지 않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 아이를 기억해주세요.

그 아이를 기억해주고 명복을 빌어주는 것이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아닙니다.

어떻게든 우리 사회의 잘못된 법과 제도를 개선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네티즌의 힘을 보여줍시다. 수백, 수천만의 네티즌의 힘을 제발 이럴 때에 보여줍시다.

연예인들 비방하는 같짢은 악플 따위에 힘쓰지말고 이럴 때에 힘을 좀 씁시다.

그리고! 디도스 사건이나 일으키는 크래커 분들.

제발 서원규, 우재관 저 두놈의 신상을 좀 털어주시길 바랍니다.

당신들은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만, 저는 물러나겠습니다.

제발 복사하셔서 퍼트려주세요.



P.s 유명한 대사가 하나 있죠.

공공의 적 1-1 에서 설경구씨가 하신 대사.


친구 쑤신 죄책감에 잠이 안오냐?

실컷 자둬라.

진짜 감방가면 귀여워서 잠이나 재우겠냐?